【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동장 송영례)에서는 지난 24일 새마을문고 이용 학생과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관학연계 프로그램인 햇살공부방을 개강했다.
이번 햇살 공부방 프로그램은 총 16명의 학생들이 수원 아주대학교 학생들에게 영어·수학 2과목을 20회 맞춤형 강의로 지도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학생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내어 관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2013년도에 처음 시작된 햇살공부방은 7회째 운영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공부방 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있다.
개강식은 학년별로 편성된 소규모 학생그룹과 대학생 선생님들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별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정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대학생과 수강생의 1:1 멘토링 역할도 함께 지원한다.
송영례 우만2동장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친구도 사귀는 동시에 배움의 기회도 얻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