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성래)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5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녹색희망키우기 교실을 운영한다.
녹색희망키우기 교실은 이틀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에는 광복절 74주년 기념 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에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권선예절원’ 에서 청소년 예절교육 및 전통다례를 체험하며 일정을 마감할 계획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연 2회 운영하는 녹색희망키우기 교실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현장학습과 체험 위주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실적을 인정해 주고 있다.
이번 교실에 참여한 김○○ 학생은 “녹색희망 키우기 교실에 참여해 내손으로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보니 그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조들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고, 광복절의 의미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제작한 대형 태극기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권선2동 청사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