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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어머니자율방범대,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경기경제신문】어머니자율방범대가 더욱 확고한 안전지식을 습득했다.



안양시만안구 어머니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5일 만안구청강당에서 있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실시된 교육에서 어머니자율방범대원들은 올바른 심폐소생술법을 비롯해 응급처치 이론과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119신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그리고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을 장비 및 마네킹을 활용해 체험했다.


멀쩡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게 되는 심정지는 이후 4분이 지나면서 뇌에 혈액공급이 끊겨 뇌손상이 시작한다.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 즉,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체험에 이어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도 실시됐다.


여성자원봉사자 190여명으로 구성된 만안구어머니자율방범대는 초등학생 등하굣길 지도와 순찰, 청소년 선도, 범죄예방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금심 어머니자율방범대연합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처음 받았다며, 앞으로 곤경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근 안양시만안구청장은 오늘의 체험으로 위급상황 시 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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