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행정공백·휴일 등을 맞아 불법세차·미세먼지 유발 정비 공업사를 대상으로 8월부터 무기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선구는 매년 자동차 매매시장의 규모 확대로 인한 불법세차, 미세먼지 유발 정비 공업사의 불법샌딩·도장을 적발하기 위하여 수시점검 등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 12개소의 방지시설 미가동 정비 공업사 및 불법세차장을 적발·고발조치하고, 43건의 행정처분(조업정지·폐쇄명령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오염유발 사업장으로는 자동차 정비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6건, 폐수 배출사업장 14건, 기타 비산먼지 유발공사장 15건이다.
임성진 권선구 환경지도팀장은 “권선구는 자동차 관련 업종이 타 구에 비해 많은 편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 맞추어 앞으로도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불법세차시설 운영에 대해서 수시 기획·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