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에서는 6일, 매탄3동 소재의 다솔어린이집에서 제 94회‘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였다.
영통구의‘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은 공연을 원하는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의 재능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주공그린빌5단지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관람하여 세대 간 자연스러운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 날은 수원시소리샘 단원들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맛있는 토마토’동요에 맞춰 율동 체조를 함께 하며 어르신과 아이들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호랑이 분장을 한 단원의 실감나는 연출과 녹음된 호랑이 소리로 생동감 있는 ‘해님달님’인형극을 선보였다.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 높은 몰입도로 약 40여분의 공연을 끝까지 관람했다.
소리샘 회장 김영숙은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힘이 난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더 멋있는 인형극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