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에 스마트폰을 쓰면서 걷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본인은 물론 운전자와 주변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 합성어)’의 보행사고 예방하기 위해 LED바닥 신호등을 설치한 지역이 있어 눈길을 끈다.
![[‘LED바닥 신호등’]](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10/news/images/143_L_1569926957.png)
오산시는 늘어나는 스몸비족의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8일 문화의거리에서 오산역방향의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을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설치된 바닥신호등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억제와 함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기존 보행 신호등과 같은 색의 LED조명이 횡단보도 전방에 표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빠진 보행자가 횡단보도 신호에 주의를 집중시키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LED바닥 신호등 설치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