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새봄맞이 일제 환경정비’를 했다. 주민 2400여 명이 참여해 수원시 전역에서 대청소를 했다. 이번 환경정비에서 다중이용시설, 이면도로, 빈땅(공한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단속·주민 계도를 강화했다. ▲무단투기 단속 691명 ▲계도 594건 ▲과태료 부과 142건(총 893만 원) 등 무단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74회에 걸쳐 진행된 대청소에는 주민, 환경관리원, 자원봉사자 등 총 2466명이 참여해 총 17t의 쓰레기(폐기물 13t, 재활용품 4t)를 수거했다. 수원시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시민이 함께 환경정비를 했다”며 “무단투기 단속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자매·우호도시 제휴 농산물을 판매하는 ‘수원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매달 4개 구청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더 쉽게 ‘수원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이용하고, 판매 경로를 확대하기 위해 4개 구청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7~8월을 제외하고, 11월 26일까지 ▲팔달구청 내 다목적실(첫 번째 주 수요일) ▲장안구청 로비(두 번째 주 수요일) ▲권선구청 로비(세 번째 주 수요일) ▲영통구청 로비(네 번째 주 수요일)에서 수원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오전 11시~오후 3시).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우리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과 자매·우호 도시의 제휴푸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많은 시민이 직거래 장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신규 농업인(귀농·귀촌)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25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을 교육하고,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이 될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해 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 교육이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4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4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귀농 생활의 이해와 행복한 시골살이 ▲귀농·귀촌 정책 이해 ▲귀농인이 알아야 할 토양과 비료 ▲과실수·표고버섯·고추·산채류 등 작목별 재배 기술 ▲농촌체류형 쉼터의 정책과 사례 ▲원예작물 병해 이해와 방제 관리 ▲신규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 세무 ▲혁신적 창농 아이템 등이다. 수원시 거주 신규 농업인,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교육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방문·우편(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1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경기경제신문]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이 4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수(원)수(목원) 자연학교’를 운영한다. ‘수수 자연학교’는 전시연계 교육, 반려 식물 교육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4월에는 ‘모네 전시 연계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나무야 안녕?’, 반려 식물 교육 프로그램 ‘목요식물 교실’ 등이 진행된다. 일월·영흥 수목원 홈페이지'교육'‘교육 예약’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이 자연을 배우고 경험하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수목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는 1일 수원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한 협업 기관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7만㎡ 규모 부지에 R·D(연구·개발),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4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하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 공급은 1단계 첨단 업무시설 용지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공모 공고를, 2단계 복합 업무시설 용지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인허가와 공급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토지 공급을 위한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 기업 유치를 위해 협업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각 부서와 수원도시공사 간 업무를 연계해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사업 시행·홍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서수원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융복합단지로 조성해 수원시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예술감독을 재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일 집무실에서 권호성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2023년 4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3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바 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극과 뮤지컬 연출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 예술제 우수연극상을 받은 ‘블루사이공’,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국회 대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등을 연출했다. 2017~2018년에는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지냈으며 2018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공연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단으로서 공고하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 설립된 수원시립공연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 대형 뮤지컬 ‘향화’, 정조테마공연장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확대한다. 4월 18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공직자 인권교육 제도화’로 공직사회에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수원시는 공직 내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급별로 인권교육을 체계화했다. 10월까지 5급, 6급, 7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등 수원시 공직자 5113명을 대상으로 18회에 걸쳐 인권교육을 한다. 먼저 지난 3월 26~28일 7급 이하 공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인권 문해력 과정-상호존중편’을 열었다. 5급 공무원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4월 10~11일, 17~18일)은 ‘까칠사회, 포용과 존엄이 함께하는 인권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창준 ㈜아그막 대표의 강의, 6급 공무원 대상 ‘중간 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4월 2~4일)은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갑(甲) 값하지 않는 인권’), 박진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인권행정 ‘아직도’와 ‘이미’ 사이, 인권)의 강의로 진행된다. 7급 이하 ‘공직자 인권문해력 과정’은 ▲세대 갈등과 인권: 생(生) 존(Zone) 십(Ship)의 시대, 협력하는 힘(구정우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디지털 능력주의 시대, 외로움과 불평등(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4월 1일 연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소방의 미래를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소방행정 발전과 의회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강연은 현장 소방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의회의 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소방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천 의용소방대의 과제와 경기도형 소방안전체계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도민의 일상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매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뒤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과 퇴직 소방인 예우, 북부 소방본부장 직급 상향 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은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된다”라고 강조한 뒤 “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는 경기도의회 및 안전행정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시작으로, 연천 의용소방대의 지역사회 내 책무 강화,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방안, 소방 정책의 발전 방향 등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3월 31일, 제11대 후반기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는 사회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박재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선출됐으며, 당연직 위원으로는 김하나 복지국장을 포함한 민간 전문가 12명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자활, 노인, 장애인복지분야 사회복지기금의 운용 방향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기금운용 결산 및 평가,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재용 의원은 “2년 동안 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김재훈 전 위원장님(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안양4)과 황세주 전 부위원장님(보건복지위원회, 비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초고령화와 양극화 확대, 사회적 약자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금운용을 통해 최대의 정책 효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기금이 꼭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 활동을 실시한다. 영남 지역 산불은 9일 만에 주불 진화는 완료됐으나 인명피해는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산불 피해 영향 구역은 총 4만 8,106헥타르(ha)로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이에 파주시는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