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24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이하, ‘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축제가 발표됐다. 이번 과제지원 사업은 전국 6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축제를 선정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각 축제가 제안한 과제의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속가능성 확보 ▲기대효과 ▲전담 조직 역량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지원 사업은 캐릭터 마케팅 지원 분야로, 축제 전용 캐릭터 개발 및 활용 홍보를 통해 문화관광축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념품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의 축제는 총 2억 5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흥갯골축제는 정체성에 맞는 축제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며, 시는 이번 캐릭터 마케팅 사업을 통해 시흥갯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캐릭터를 활용해 관람객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022년 말에 발생한 가정 내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1년간 운영한 결과 ‘수돗물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흥시 상수도과는 지난해 2월부터 시흥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3개 정수장(노온, 연성, 시흥)별 급수계통 각 1개소에 냉수, 온수 필터를 각각 설치해 변색 정도를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 내 필터 변색 민원 발생 시 빠른 원인 파악이 가능해져 적극적인 민원처리가 용이해지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이로써 수돗물 시스템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시민들의 신뢰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반기별 총 4회 필터 현장점검을 진행한 결과, 온수 계통의 필터 변색 정도가 심한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건물 내 온수 시스템이나 온수 배관의 상태가 필터 변색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보통 건물 내 열교환기 세척은 일반적으로 1년에 1회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며, 주기적인 온수시스템의 유지관리를 통해 가정 내 필터 변색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가정 내 필터를 빠르게 변색시키는 주원인 물질인 망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신천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합동 순찰에는 각 동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방범대 대원 23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합동 순찰은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순찰대는 상가 밀집 지역, 근린공원, 학교 주변 등 범죄가 우려되는 곳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방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신호등 및 보안등 파손 여부와 도로 위험사항 등 취약 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시흥시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연합대와 각 동 자율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를 포함해 9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 주변, 공원, 놀이터, 택지지구 내 우범지역을 중심ㅇ로 순찰활동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흥시는 시흥경찰서, 시흥시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내 범죄취약지역 순찰은 물론 안전 위험 요인을 적극 발굴해 범죄를 예방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안전하고 정확한 예방접종을 위해 국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15곳과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36곳에 대해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방문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을 현장 방문해 점검을 진행해야 하고, 위탁의료기관은 상ㆍ하반기에 연 2회씩 자율점검을 시행해야 한다. 시는 이번 방문 점검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실시기준 준수 여부 ▲백신별 보관 장소 구분 및 백신 냉장고 온도 유지 상태 등 백신 관리 ▲오접종 방지를 위한 대상자 확인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 시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점검을 통해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국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점검 관리를 통해 오접종 없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예방접종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동네의 집중 방역을 전개하는 ‘마을방역단’의 단원을 모집한다. 마을방역단은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가 가장 많아지는 기간에는 참여자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의 물웅덩이, 하천 등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마을방역단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비가 지급되며,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마을방역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4월 30일까지 거주하는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관내 19개 동에서 300여 명의 마을방역단원이 함께해 시흥시의 위생 해충 방지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올해는 마을방역단 활동에 거북섬동이 동참할 계획으로, 거북섬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윤현주 시흥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마을방역단 활동을 통해 시민이 함께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8일 봄철을 맞아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거북섬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거북섬동 관계단체 및 웨이브파크 임직원, 환경미화원 및 시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청소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신규 상권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거북섬과 웨이브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웨이브파크 제2주차장에서 모여서 총 3개 조로 나눠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과 상가지구 일원, 거북섬로 일원과 시화나래초ㆍ중학교 주변의 불법 투기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는 데 힘을 쏟았다. 해당 구간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빈번한 곳으로,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사고 위험이 큰 편이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폐비닐과 각종 생활 쓰레기(약 10킬로그램 상당)를 수거하고, 가로수에 묶인 현수막의 끈을 제거했으며, 도로 노면 청소와 물청소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빈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1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업무 담당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동(洞) 사회복지 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洞) 종합상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의 이경국 소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상담의 기본원리 ▲원활한 관계 형성을 위한 상담기법 ▲효과적 의사소통 기술 등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은 한층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주민행정의 최접점인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지상상톡톡 플러스’를 통해 민관 보건복지 제공 인력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 맞춤형복지팀의 점검과 상담을 추진해 내실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및 ‘개 사육 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 공포에 따라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ㆍ유통상인 및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 및 종식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공포(2024.2.6.) 이후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도축, 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기존 농가와 업자는 전업 및 폐업 이행계획을 통해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개 식용 종식과 관련된 농가, 유통상인, 영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고, 2027년 2월 6일까지의 전ㆍ폐업 계획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8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가, 도축ㆍ유통업자, 식품접객업소 운영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는 추후 전ㆍ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사업장의 폐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신고서를 제출한 농가, 유통,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전ㆍ폐업 완료 시까지 반기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6개월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 확인을 위한 ‘드림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드림키트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명에게 주 1회 식재료 상자를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왕3동 협의체의 대표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 이어져 왔다. 드림키트는 일주일치의 과일, 채소, 달걀, 육ㆍ어류 등의 신선 재료로 구성된 건강한 식자재 상자다. 이를 위해 시화병원 영양팀은 식단 구성과 식재료 구입, 포장까지 직접 담당하며 취약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정왕3동 협의체 위원들은 매주 1회씩 취약가구 가정에 직접 방문해 드림키트를 전달하며,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고 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드림키트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 등 위기 상황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드림키트는 신선한 식재료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입맛에 맞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거북섬동은 지난 18일 민원실에서 시흥시경찰서 및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전담반을 편성하고 각각의 역할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이민원이 발생한 경우, 민원 담당 공무원과 일반 민원인을 보호하는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를 요청하는 것을 훈련했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이 이뤄졌다. ▲민원인 폭언ㆍ폭행 발생 ▲폭언·폭행 중단 요청 및 특이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특이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일반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지침을 준수해 훈련이 진행됐다. 박용주 동장은 “이번 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