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5일 K-water 경기서북권지사(지사장 정진관)와 협력해 ‘광역-지방 비상연계밸브 합동 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고양특례시 수도시설과와 K-water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해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통수 및 배수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됐다. 합동점검의 핵심인 비상연계밸브(정발산배수지 앞) 작동시험을 통해 광역-지방의 급수 체계의 연계가 가능해져, 향후 재난‧사고 및 수돗물 공급 장애 발생 시 기관간 역할 및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얘기치 못한 상황으로 언제든 수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수도시설의 관리 및 운용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상수도관련 사고 발생 시에는 고양특례시 민원콜센터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5일 일산1동과 일산2동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의 일환으로,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도시 정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각각 일산1동·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과 구청장,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주민들이 제안한 현안에 직접 답변하며, 지역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민 건의사항은 도시정비, 생활편의, 환경개선 등 생활밀착형 주제로 모아졌다. 일산1동에서는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한 ‘미래타운 관리계획’ 추진현황 설명 요청 ▲기찻길공원 내 화장실 설치 ▲새마을부녀회 김장행사 지원 확대 등 지역공동체와 생활 편의를 위한 건의가 제시됐다. 일산2동에서는 ▲동골지하차도 투명 덮개 교체를 통한 교통안전 및 미관 개선 ▲산들5단지 사거리 그늘막 추가 설치 등 시민안전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이 나왔다. 각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씩에게 이동환 시장이 직접 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5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준비 교육 ‘신중년 세컨드(2nd) 직업 찾기’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40세부터 59세까지의 중장년층 구직자 17명이 참여했으며, 경력을 살려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경력 전환 탐색 중심의 실무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인생 2막 직업 설계 ▲개인의 능력·흥미·가치관 조화 찾기 ▲경력개발 계획 세우기 ▲취업 준비 사항 안내 ▲면접 전략 ▲인맥 활용 방법 등으로, 참여자들의 재취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인생 2막을 위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참여자들의 재취업과 사회적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11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중장년층의 재취업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일 금릉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청소년들의 야간 활동 증가에 대비해,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금릉역 주변 피시방, 노래연습장, 게임장,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준수 여부 ▲주류·담배 판매 행위 단속 ▲불법 광고물 및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이 마련되어야 하는 만큼,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점검이 실질적인 보호 체계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수능 전후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대학 연계 평생학습 사업인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한국외대와 함께 2026년부터 공동 기획·운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세계 언어교육과 문화 이해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국제적 소통 능력과 평생학습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대학을 1대1로 연결해 시민이 생활권 안에서 손쉽게 대학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경기도 최초의 평생학습 모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태훈 문화교육국장, 최희진 평생교육과장 등 파주시 관계자와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대외협력처장, 사업지원처장, 서울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국외대와의 협약은 파주시 평생학습의 지평을 국제적 수준으로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어와 세계 시민 교육을 중심으로 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시민 누구나 국제 감각을 키우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녪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공모사업에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3억 원 중 도비 6.9억 원을 확보했으며,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9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월, 토지 소유자와 부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완료 후 2026년 7월 착공, 12월 준공, 2027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도비 지원 확정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시민의 여가 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기도 재원 확보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케이-솔라리그, K-Solar League)’에서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축구 대회를 하듯이 태양광 발전 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지방정부가 생산해 관내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알이100(RE100) 교육과 소상공인 자문·상담 등 현장 중심 실행력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됐다. 경기 북부 최대의 기업도시인 파주시는 제조기업 5천여 곳이 밀집한 도시 특성을 고려해 기업 맞춤형 알이100(RE100) 지원을 일찍이 제도화했다. 2024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파주시 알이100(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정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핵심은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이다. 시는 국공유지에 조성한 발전소 전력을 관내 중소기업 9개사에 30년 장기계약으로 직접 공급하는 구조를 전국 최초로 시도 중이다. 파주시는 문산정수장 1.2메가와트(MW) 설비를 1호 발전소로 시작해, 202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생활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3안(安) 행정(경제안정, 노후안심, 생활안전)을 목표로 지난 4일 고양시 원능수질복원센터에서 실시한‘2025년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순 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을 넘어, 메탄올 폭발에 이은 황산 누출, 그리고 이로 인한 2차 황화수소 독성가스 확산이라는 최악의 연쇄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는 점에서 타 훈련과 궤를 달리했다. 시는 극한의 위기 상황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과학적 대응체계를 실전 검증하며 ‘고양형 선도적 대응모델’을 제시했다. 훈련은 박원석 제1부시장이 직접 주재해 참여 기관에 임무 수행과 협력 강화를 당부하며 시작됐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재난대응담당관, 고양소방서, 육군 제9보병사단, 한강유역환경청 등의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하고, 시민안전보안관 등 70여 명이 참관해 훈련의 중요성을 높였다. 사고 접수 직후,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고양소방서를 중심으로 인명 구조·우수관 차단·주민 대피 안내 문자 발송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섰다. 육군 제9보병사단과 한강유역환경청은 현장 분석 차량을 투입해 메탄올과 황화수소를 탐지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민선8기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올해 9월 기준 고양시 출생아 수는 4,10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5.6% 증가해 민선8기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전반에 걸쳐 역량을 키워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무주택 출산가구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미혼청년 소통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2023년과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저출생 대비 인구정책 및 전략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교육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 소음, 안전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본인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9월 대전 국가 정보자원 관리원 전산실 화재 이후 전
[경기경제신문]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래기술 융합 전시회인‘RAD KOREA WEEK 2025’가 5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및 고양시의회 주요 인사,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 첨단기술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개막식을 통해 첨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한 고양시의 위상과 비전이 국내외에 소개됐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 함께한 개막 세레머니는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기술도시 고양의 미래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로보월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총 4개 대형 전시가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융합 박람회로, 드론·UAM, 로봇, AI,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등 미래 핵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은 소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고양시는 드론·UAM 실증 기반을 포함해 미래기술 산업 생태계를 갖춘 대한민국 미래성장 거점”이라며“기술 혁신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도시 고양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