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파주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계약심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계약심사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 및 계약 집행에 앞서, 공공사업의 원가 산정과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시키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2024년도 파주시 계약심사 대상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계약심사 이행 여부와 심사결과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계약심사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심사 결과를 준수하지 않고 발주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대승 감사관은 “이번 점검은 파주시 관내 공공기관의 계약심사 시스템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해 심사 제도 이행을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년 ‘고양시평생학습도시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국가승인 통계(고시번호 제620007호)로서 조사 설계부터 결과 공표까지 국가 통계관리 절차를 준용한다.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와 만족도, 지역 학습 환경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데이터 기반의 평생학습 정책 수립의 정량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20~74세 성인 1,000가구로,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평생학습 참여 실태 및 만족도,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평가 및 의견 등 총 65개 항목에 걸쳐 시민의 학습 경험과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또한 국가통계인 본 조사는 통계법 제32조에 따라 조사 대상 응답자의 성실한 답변 의무가 부여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모든 응답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중 고양시청 누리집, 고양시 평생학습포털,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로 본 고양시 누리집에서는 시민 누구나 한눈에 비교·이해 가능하도록 시각화된 고양시의 평생학습도시 데이터 분석 결과 및 지표를 확인할 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08만 시민과 함께 고양시 지속 가능한 협치 정책의 비전을 제시할 제3기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는 다양한 현안 발굴, 대안 모색 등 시민들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민관협치 기구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제도시·교육문화 분과위원회는 안건에 대한 조사 및 연구활동으로 전문적 의제 제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및 전문가 간담회 등으로 실질적 민관협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또는 고양시 소재 사업체의 근무자로서 협치 활동에 관심이 있고 참여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이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3기 위원의 활동 기간은 2년으로, 2025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이다. 위원 모집 공고문과 신청 서류는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주민자치과 마을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 민관협치의 활성화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연내 착공을 앞두고, 콘텐츠 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작 기반의 원천 IP 발굴부터 유통·비즈니스까지 체계화된 지원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콘텐츠산업 기업현황 보고서(2023년 기준)에 따르면 고양시는 콘텐츠 기업 수 2,394개, 연매출 약 1조 9천억 원을 기록하며 수도권 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BS, JTBC, MBN 등 주요 방송사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풍부한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 창·제작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콘텐츠 IP(지적재산)란 다양한 장르와 산업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원천 콘텐츠로 최근 웹소설이 웹툰․드라마로 확장되고, 캐릭터가 게임․굿즈․테마파크로 재탄생하는 등 ‘IP 융복합’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 고양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IP 중심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콘텐츠산업은 기술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며,“IP를 중심으로 창작자, 기업,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관내·외 68개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집중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입원 사유, 지역사회 복귀 가능성, 가족 및 사회적 지지 체계를 포괄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의료행태,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입원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고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조사 방법으로는 의료기관 및 입원 대상자에게 서신, 전화,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주치의 등 의료진의 의학적 소견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계속 입원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이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는 시·도 합동 방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연계, 의료시설 간담회 등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이번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 재개입 필요 33명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연계 의뢰를 진행하고, 퇴원 가능으로 판단된 3명에 대해서는 지역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녪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현대화 ▲스마트팜ICT융복합(시설보급) ▲스마트팜ICT융복합(에너지절감)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시설) 등 4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채소·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며 자동화·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및 농업 법인이며, 지원시설은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작물 생육을 위한 원예시설 현대화 장비, 작물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제어시스템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냉난방시설 등이다. 사업에 대한 세부 지침과 추진 일정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본 사업은 시설원예농업 기반 확대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6월 27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녩년 상반기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3기로 출범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는 지역대표, 시의원, 관광특구 사업자, 공공기관, 관광전문가, 대학교수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관광특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주민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성과 분석 ▲2025년 상반기 추진 결과 ▲2025년 하반기 활성화 중점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를 중심으로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참석한 관광전문가 위원들은 셔틀버스 운행을 통한 시설 간 이동 편의성 개선, 관광특구 내 시설 연계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조경관리 및 안내시설 확충 등 기반 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활성화 방안 마련에 적극 참여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위원님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반영되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9일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청, 파주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관내 경의중앙선 역사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역사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범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경기도청과 파주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는 전자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파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감시체계를 통해 유사 범죄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불법촬영은 개인의 인권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로,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난 9일 새롭게 출범한 정부 정책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방안 및 지역 현안의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정부 정책 대응계획 및 건의사항, 특별교부세 신청 현황, 파주시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보통교부세 페널티 부과 폐지 건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의무화 ▲데이터 활용 제도 정비 ▲AI 특화대학원 유치▲철도분야 국가계획 반영 추진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 등 새정부 공약과 관련한 파주시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봉일천 4 간이배수펌프장 시설개선, ▲평화누리길 보행데크 교체 등 재난안전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특별교부세 신청 현황 11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올해 처음이자,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첫 당정협의회”라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북부 유일의 여당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등원2리 보도설치 등 11개 구간(총 2.4km, 사업비 22억 원)에 걸쳐 ‘보도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통학로, 이면도로 등 보행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보행약자 중심의 안전시설물을 확충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빗길 및 겨울철 결빙 시 사고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포장을 확대 시공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유도블록을 신규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금촌체육공원 앞 보도 설치 등 추가 3개 구간에 대한 안전보행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곧 행복한 도시로 가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친화도시로의 기반을 넓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