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5년 1월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파주시 청년 행정체험은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4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주민 등 취업취약계층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참관인 입회 하에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합격자를 선발하여 1월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체험 참여자로 선발되면, 파주시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며 행정 사무보조, 현장 업무 지원을 맡게 된다.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이고 2025년 파주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5만 8650원(시급 1만 1,730원)의 임금을 받는다. 상반기 근무 기간은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근무 일수는 20일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2월~2025년 3월) 동안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을 대비하여 차량 밀집지역 및 민감계층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공회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차량밀집 지역과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한 시내, 차고지 등에서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측정기를 이용한 노상 단속과 주행 차량 촬영 후 녹화영상 판독을 통한 비대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에 따라 매연 과다 발산 차량에는 개선 조치를 권고하고,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에는 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개선명령을 통보받은 차량 소유주는 전문정비 사업자에게 정비·점검을 받아 확인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미이행 시에는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고 있는 차량에는 1차 경고, 2차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라며, 친환경 운전과 차량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시작에 앞서, 농번기 철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실시한다. 농사 후 발생하는 깻단, 고춧대 등의 농업부산물은 종량제 마대를 사용하여 폐기물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나, 처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소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소각 행위는 미세먼지 발생뿐만 아니라 임야에 불이 옮겨붙어 산불로 번지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며,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농업, 환경부서가 협력하여 농업부산물 소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적극적인 계도와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처리량을 보면, 2022년도에는 111농가에서 106톤, 2023년도에는 231농가에서 140톤, 그리고 2024년도에는 310농가에서 360.4톤을 처리했으며,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의 수요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5년 파쇄사업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파주시 20개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파주시 산림정원과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상담 및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청년기는 생애주기별 중장년기를 준비하는 시기로,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을 겪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만성 정신질환의 75%가 청년기인 25세 이전에 발병하며, 정신증의 경우 발병 이후 5년 이내의 개입이 질환의 경과 및 예후를 결정하므로 발병 초기에 조기 개입하여 질병의 만성화를 예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정신건강의 문제는 당사자나 가족이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센터는 청년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조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조리·운정·문산 지역에서 상담과 검진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 청년공간(GP1939) 마음상담과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 및 검진 참여자는 “단순히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우울감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어 치료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겨울 철새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 첫 발생했다. 기온이 하강해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겨울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며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장항습지 철새도래지, 관내 주요 진출입로, 하천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겨울철은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잦은 시기”라며 “예찰·관제·방역 통합관리에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방역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공수의사를 통한 예방접종, 검진과 강력한 방역조치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빅데이터 활용 역학조사·집중 소독으로 효율적 방역 지난 10월 국내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며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됐다. 고양시도 지난 11월 19일 창릉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km 내 위치한 가금농장 150호에 이동제한을 명령했다. 조류인플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고양특례시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국내외 4차산업 분야 유망·선도 기업 20여 개 사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의 고양특례시 투자유치활동 소개에 이어 일산테크노밸리 등 고양시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 현황, 고양시 투자유치 여건과 제안 발표,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희망 기업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고양특례시 간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고양시는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우수한 접근성 및 편리한 광역교통망, 훌륭한 정주요건을 가지고 글로벌 첨단 산업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고양드론앵커센터와 내년 조성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이착륙장 등의 시설과 연계해 스마트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우주항공산업 및 바이오·정밀의료, 케이(K)-컬처 산업을 중심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주 기업들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연구회로부터 약 900만 원 상당의 ‘파주장단콩 늦서리태 595kg’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달된 파주장단콩 늦서리태는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파주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장단콩을 재배하는 농업인 단체로, 연구회원 간 정보교류와 재배 전문기술을 습득해 장단콩의 품질 향상 및 안정 생산을 실천하고 있다. 최준호 파주시장단콩연구회장은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우리 파주장단콩을 찾아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성과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장단콩을 파주시에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파주장단콩 생산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연말에 사랑의 콩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눈 파주장단콩연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파주시도 파주장단콩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전통시장 식품접객업소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71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완료하며, 시민 식품 식중독 예방 위생 안전에 대비했다. 시는 식품 안전을 위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관내 전통시장과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 여부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가 위생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업소에서 위생 기준 미달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준수를 위한 안내를 실시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식품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전 위생 감시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8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의 보호·지원과 사회적 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한 논의기구로, 파주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학교 밖)청소년 지원센터, 경찰서, 청소년쉼터 등 총 15개의 유관기관들로 구성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결과 보고 ▲청소년안전망 사업 현황 보고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 및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주를 이뤘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최근 학교 폭력, 자살, 디지털미디어의 폐해 등으로 위기·취약 청소년이 증가하는 추세로 청소년복지에 대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마을이 필요하듯이 파주시 유관기관 모두가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7일, 서경아 비.엘.아이(탄현면 소재) 기업 대표를 제35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서경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여성기업인으로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기업지원과 관련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기업지원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오전 일정으로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에 방문해 주요 시설들과 환승센터 내부를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파주읍 샌트럴밸리 산업단지 내 유망기업체를 방문하여 공장 내부를 둘러본 뒤, 기업지원의 필요성 및 직원복지와 관련한 여러 정책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경아 제35대 일일명예시장은 “하루 동안이지만 짧게나마 명예시장이라는 기회를 통해 시정에 직접 참여해보며 기업지원과 관련한 많은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는 파주시가 됐으면 좋겠고, 관련한 정책을 적극 제안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