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추진사항, 참가요강 공유, 관계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1차 대표자회의’를 7월 2일(수) 개최했다. 파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회의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경기도 종목별 경기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종목별 참가요강 및 경기 운영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번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지난해 파주시에서 열린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이은 연속 개최로,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표어 아래 경기도 생활체육인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의 기쁨을 누리는 풍성한 생활체육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총 19개 종목에 약 5천여 명의 경기도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파주스타디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1회 파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이번 건축상은 2013년 한차례 시행했던 ‘건축문화상’과는 달리, 완전히 새롭게 출발하는 상으로, ‘건축도시 파주’의 정체성을 담아낼 상징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녩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주제인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에 발맞춰 이번 공모는 단순히 건축물의 외형이나 기능을 넘어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고 사람과 이야기를 담는 공공성 있는 건축물을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준공 및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건축물의 용도나 규모에 관계없이 파주시 관내에 위치한 지역의 풍경과 삶을 변화시킨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총 7점 내외의 ‘베스트 건축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작품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수상작의 건축가에게는 상장과 상패를,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기념 동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파주시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건축문화제 전시, 기록 보관(아카이빙)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박기정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건축상은 파주의 도시문화와 건축적 정체성을 시민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7월 3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녩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청년 행정체험은 파주시 거주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총 150명의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 참여자들은 파주시청, 행정복지센터, 파주문화재단 등에 배치되어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민원 안내, 자료정리 등 행정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체험이 시작되기 전날인 7월 2일, 청년공간 GP1939에서 최종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지원 정책사업 안내와 함께 복무 관리 및 보안 교육이 실시됐으며, 김순숙 파주시청 토닥토닥 상담실장의 '성장하는 청년을 위한 인생 수업' 특강을 통해 청년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발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협의회를 개최하여 계약 단가와 상한 면적 등을 심의·의결했다. 추진협의회 회의 결과, 볏짚 존치와 쉼터 조성 단가를 각각 ㎡당 60원, 130원으로 결정했으며, 볏짚 존치의 상한 면적을 탄현면, 장단면 각각 30,000㎡, 쉼터 조성의 상한 면적은 탄현면 10,000㎡, 장단면 5,000㎡로 결정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의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벼 수확 후 볏짚을 10~15cm씩 잘라 논바닥에 존치하는 ‘볏짚 존치 사업’과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cm로 유지 및 관리하여 철새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쉼터 조성 사업’이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시행된다. 위 사업은 7월 중 공고 예정으로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모집 기간을 확인 후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장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철새와 농업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이동환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특히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정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조직의 관리자로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식 개선의 필요성,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직장 내 폭력,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사회 근무환경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로 변화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올해 8월까지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총 4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성희롱 등 고충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라공원 환경개선사업’추진을 위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라공원 환경개선사업은 작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며 추진됐으며 공원 진입광장에 철쭉동산 조성, 경관조명 설치 및 산책로·노후화 된 목재 계단·운동시설 정비 등이 진행된다. 주민설명회에는 사업 부서 관계자, 성사2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임홍열·이종덕 의원(고양시의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환경개선사업 착공 전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들은 철쭉동산 확장, 그네의자 등 휴게시설 추가 설치 등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라공원 환경개선사업이 주민밀착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라공원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을 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6월 말까지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산지의 토사, 나무 및 암석 등이 유출되는 것을 제어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 계류보전작업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인근 마을이나 도로, 주거지에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시는 덕양구 지축동 산사태취약지역에 사방댐 1개소와 계류보전 0.1km를 신규 설치했다. 또한 지난해 대자동에 축조된 사방댐에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준설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산사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해 여름철 강우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산지에서 유출되는 토사, 나무 등은 순식간에 하류 지역의 주거지나 도로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사방사업은 강우로 인해 토사, 암석 등이 유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산업육성과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립과 자족기반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제1·2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인구소멸지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는 도시개발을 통해 인구감소를 상쇄했지만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도시 지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전략적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유치하며 창업 생태계를 동시에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태양광, 풍력, 수소, SMR(소형모듈원전) 등 지자체 주도의 에너지 자급 정책을 구축해야한다”며 “스스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월 대토용지 공급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서도 “자족형 첨단산업도시 실현의 중심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2만 2천 명의 고용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당초 계획과 달리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연내 이전 추진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2021년 최종 확정된 이후 곧바로 부지를 확보하고 소요 예산을 책정하는 등 제반 준비를 완료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의 실무협의 및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사업이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고 성토했다. 경과원 파주 이전 사업은 지난 민선7기 경기도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경기도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계획을 추진하면서, 치열한 공모 절차를 거쳐 2021년 5월 27일 파주로의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같은 해 6월 경과원 이전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경과원‧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이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파주시와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전 부지(야당동 1002번지) 확보와 부지매입 방식, 건축 규모 등을 협의·확정했으나, 도의 예산확보 문제와 경과원 노조의 반대, 2년 넘게 실무협의회가 개최되지 않는 등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이 답보 상태에 놓여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향해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조속히 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KDI에서 진행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2023년 8월 착수 이후 2년째 진행중이다. 올해 1월 1차 점검회의를 마치고 과업 대부분이 마무리된 가운데 2차 점검회의 및 기재부 재정사업평가분과위원회 심의만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시는 조속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사업은 인천 독정역~김포시~고양시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19.6km의 광역철도사업으로, 이 중 약 8.3km가 고양시 구간이다. 시는 2029년 착공,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서북부 권역 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보다 결과 발표가 늦어질 경우,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상대적으로 교통수요와 사업 타당성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의 철도교통망을 연결하고, 킨텍스·장항지구·중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영상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