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캐시백)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11월 17일부터 12월 31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화폐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보조금 6억 6천 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되돌려 주는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기존 할인율 10%에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결제금액은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지급된 캐시백의 유효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로 기한내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 만료 시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기도의 주거 안정 정책 핵심인 녩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복잡하고 어려운 전세 시장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대대적인 사업이다. 올해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각 시군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모범 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파주시는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파주시는 그동안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전문가 협력을 통한 꼼꼼한 전세 계약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파주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 제정 ▲중개보조원 및 안전전세관리단 명찰 배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 ▲점검표 제작·배부 등은 전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파주시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은 다른 시군에도 귀감이 될 만하다”라며, “도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하는 파주시의 열정에 진심으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1일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PM) 무면허 이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파주시·파주경찰서·파주교육지원청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되는 전동킥보드는 16세 이상의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지만, 현행 대여업체 시스템상 별도의 면허 인증 없이도 학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이용으로 인한 잇따른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무면허 운전 근절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파주시는 무면허 운전 근절 및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교육·홍보활동·이용수칙 홍보 계획 등을 제시했으며, 유관기관에는 ▲무면허 운전 등 위법 행위 단속 강화 ▲학교 안전교육 참여 확대 ▲학교 내 홍보 강화 등을 요청했다. 또한 시는 이달 중 분기별로 진행 중인 대여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면허 확인 시스템 도입 등 면허 인증 강화 방안을 대여업체에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지난 9월부터 경찰과 함께 중고등학교 하굣길을 중심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 중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파주시 양돈농가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지난 11일 파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천2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12일에는 불우이웃 나눔 행사를 통해 돼지고기 471kg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탁된 돼지고기는 지역 복지기관 8곳과 돌봄 단체 2곳을 통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314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50개 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성금과 돼지고기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소득에 타격을 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매년 성금과 고기를 기부하고 있다”라며, “대한한돈협회 파주시지부는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염병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파주시 양돈농가들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과 돼지고기는 도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적성면 황포돛배 수난사고’를 주제로 지난 12일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합지원본부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재난 현장의 총괄·조정·지원을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기구다. 이번 토론 훈련은 파주시 4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디엠젯트관광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유선(황포돛배) 화재로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시는 사고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한 가운데 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의 단계에 따라 실무반별 주요 조치 사항과 임무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수난 사고는 낮은 발생 빈도에 비해 실제 사고가 날 경우 인명피해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사고이므로, 평소 철저한 사고 대비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점검과 미비사항 개선을 목표로 하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어떠한 재난이든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평소 점검과 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달라”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공무직 근로자의 교섭대표)와 지난 12일 녩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양측 교섭 위원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다. 올해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호봉별 통상임금 대비 임금 3% 인상 ▲일반공무직·보건공무직의 호봉 간격 인상 ▲호봉 획정 시 파주시 근무경력 인정 기준의 일부 완화 ▲임신검진 동행휴가 10일 신설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근로자의 퇴직휴가 30일 부여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의미 있는 임금 인상과 근무여건 개선이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으로 공무직의 처우개선은 물론 시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1월 11일 군자동에 거주하는 92세 참전용사 원영희 어르신이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92세(1933년생)인 원영희 어르신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를 여의고 홀로 생계를 이어온 삶을 회상하며 “된장 소금국 한 그릇으로 하루를 넘기던 시절도 있었지만, 누군가는 나보다 더 배고픈 이가 있을 것”이라며 소박한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은 6ㆍ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에서 군인으로 참전했으며, 전쟁 이후에도 가난과 상처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왔다. 근면과 성실로 자녀를 훌륭히 키워 현재는 막내아들과 단란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그는 “한평생 검소하게 살아온 이유가 있다면, 언젠가 이렇게 나누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라며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힘든 분들이 많은데 이 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르신이 기부한 성금 300만 원은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전쟁의 상처를 딛고 평생을 성실히 살아오신 어르신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일산동구 모처의 한 식당에서 이동환 고양시장과 민원담당공무원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에 이어 현안 논의와 민원행정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5년 상반기 국민신문고 유공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민원업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특히 국민신문고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참석자들은 시민 불편 해소와 민원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는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신뢰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원담당공무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처리 공정성·투명성 강화와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한국항공대·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의 소통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창업기업의 중심인 한국항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입주 창업 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쿼터니언(드론 및 드론 스테이션 개발) ▲(주)엔테로바이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주)케이그린(탄성 바닥재 연구개발) ▲(주)플랭(산업용 토치 생산) ▲(주)제이코랩(AI기반 최적화 엔진개발) ▲(주)케이클(홈뷰티 디바잉스 생산) ▲트리블송(기업전용 맞춤형 자동화 AI프로그램 개발) ▲오알지(주)(동물 대체 시험용 오가노이드 개발)등 IT·바이오·헬스케어·항공 분야를 아우르는 18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창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쿼터니언과 ㈜엔테로바이옴의 기업 성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쿼터니언은 송용규 대표가 우주항공 분야 첨단기술기업을 목표로 2018년 5월에 창업한 기업으로서, 올해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됐다. ㈜엔테로바이옴은 미생물의 가능을 확인하고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치료제 및 식품 개발 등 신산업 분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을 목표로 지난 7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0일간 진행된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이하 帤일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범시민 운동으로, 파주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시 공무원, 시민들이 함께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관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 등 교통안전 기본 질서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 및 교육을 병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도시’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0일간의 집중 관리,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향한 도전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帤일 프로젝트’는 연중 가장 많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가을 행락철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100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집중 캠페인으로 파주 전역의 주요 교차로와 통학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많은 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