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교동, 원신동, 창릉동, 행신4동, 성사2동, 효자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올해 마지막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소통간담회는 8월 가좌동에서 시작해 12월까지 만 3개월이 넘게 이어졌으며, 시는 4년째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44개 모든 동을 직접 방문하는 ‘전 동 순회 소통행정’을 완주했다. 이번 주 6개 동 간담회에는 동별로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 생활기반시설·안전·교통·환경 등 주거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전달했다. 시장·구청장·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건의사항별 검토 현황과 향후 조치 방향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이 실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주교동(12.1.)에서는 ▲원당초 인근 통학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야 방해 해소 및 유도봉 추가 설치 ▲1991년 준공 이후 균열·누수 등 노후화가 심각한 제24통(독곶이마을) 마을회관 재건축 요청 등 안전과 생활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건의가 제기됐다. 원신동(12.1.)에서는 ▲공릉천 원당교 일대 홍수경보 시 경보음 미전달 문제 해소를 위한 경보·방송시설 추가 설치 ▲신원동 606번지 ‘커뮤니티센터 유보지’에 접근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정부 및 경기도에 제출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결과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6일 홍콩 아파트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시도 고층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가 많은 도시인 만큼 빈틈없이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대상’ 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수상도 의미가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낸 적극행정의 결과를 인정받은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과 자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한 것은 행정의 중심이 시민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오늘 오후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민선8기 네 번째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의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하고 44개 동 동장들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참여 중심의 ‘파주형 디지털 지역 경제 플랫폼’구축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경제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경제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돼왔다. ‘상생경제 플랫폼’은 단순한 온라인 거래를 넘어 디지털 공동체(커뮤니티)·정보 공유·일자리 창출·정책 연계 등 지역의 여러 활동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시민참여 디지털 공동체(커뮤니티) 구조 ▲‘상생몰(온라인 쇼핑몰)’구축 방향 ▲참여 활동 보상 체계 ▲청년·소상공인 지원 모델 ▲단계별 실행계획 등이 제시됐다. 파주시는 ‘상생경제 플랫폼’을 지역 경제의 공공 디지털 기반 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의 소비·정보·참여가 연결되고 다시 지역 경제로 환류되는 구조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한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소비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디지털 공동체(커뮤니티)·콘텐츠·참여 보상 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시대를 열었다. 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이앤에스(E&S)를 비롯해 시공사 신성이엔지, 그리고 지난 6월 파주시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파주시 9개 중소기업(주식회사 경성산업, ㈜삼성특수브레이크, 선일금고제작, ㈜스페이스톡, 신도산업주식회사, ㈜씨.앤.씨, 주식회사 칠성, 한울생약㈜, 주식회사 현진의 대표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파주형 알이100(RE100)’모델의 본격 출범을 함께했다. 문산정수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1,040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이번 사업은 해외 거래 기업들로부터 알이100(RE100) 충족을 요구받는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한 원활한 재생에너지 공급과 전기요금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파주시 ‘기본에너지’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늦어도 내년 4월에는 마무리될 것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8일 운정고등학교를 끝으로 운정신도시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2025년 하반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9월부터 파주경찰서와 파주녹색어머니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운정신도시 내 중고등학교 18개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했다. 11월에는 파주교육지원청도 함께해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힘을 보탰다. 홍보 활동에서는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2인 이상 탑승 금지 ▲보도 주행 금지 등 학생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이용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중학생에게는 면허를 취득할 수 없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등학생에게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을 통해 무면허 운전 등 주요 법규 위반 사례를 알림으로써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통해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안전 캠페인’이 학생들이 개인형 이동장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에서 금연환경 조성과 흡연율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우수기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각 지자체가 추진한 금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파주시는 흡연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금연정책 추진 ▲민관 협업 기반의 금연거리 정비 ▲청소년·유아 대상 예방교육 강화 ▲흡연 관련 민원 다발지역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흡연율 지역을 대상으로 금연홍보관과 이동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등록을 확대한 점 ▲등굣길을 중심으로 청소년 금연 홍보와 예방교육을 강화한 점 ▲기업체 자원봉사단과 합동으로 금연구역을 지도·정비해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인 점 ▲‘흡연부스 금연클리닉’안내용 정보 무늬(QR코드)를 부착해 시민 접근성을 강화한 점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내 금연 홍보 포스터를 전시해 자연스럽게 시민 노출 효과를 확대한 점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6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공직사회 내 혁신을 도모하고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실무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녩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최종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민생경제과 조창휘 ‘지나간 행정에서 배운 교훈, 규칙을 바로 세우다 '담배소매인 지정 기준 개선'’▲우수-안전총괄과 함정훈 ‘대북전단 살포 원천 차단! 파주시, 전국 최초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방지 조례' 제정’▲장려-중앙도서관 백희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도서관-30년 문산도서관 정보통신기술(ICT)로 공간혁신을 넘다’, 복지지원과 김정남 ‘기초연금 하나로 빈곤 노인 발굴-기초연금 바로책정 바로연계 사업’등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인사상 특전과 표창을 수여하고, 소속 부서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일 야당역 광장 인근에서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 밖 청소년의 개념을 일반 시민에게 정확하게 알려,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와 파주여자단기소년쉼터, 쉼터 후원단체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야당역 광장 인근에서 시민과 주변 상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이 더 이상 문제 청소년이 아닌, 지지와 보호가 필요한 우리 이웃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라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시선의 변화가 아이들과 사회를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로 더욱 단단해져,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0개 공공장소를‘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6개월 간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7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위반 시 1차 20만 원, 2차 50만 원, 3차 이상은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 이는 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악취, 건물 훼손, 질병 전파 등의 피해를 줄이려는 조치다. 시는 시민의 쾌적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공중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일 공공장소를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고시했다. 금지구역은 일산문화광장, 마두역광장, 주엽역 광장, 낙민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공원과 광장을 포함한 10개소다. 시 관계자는 “비둘기 먹이주기는 선의로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시민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라며“도심 환경 개선과 위생 문제 해소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도 기간 동안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안내판 설치, 홍보 활동, 현장 점검을 병행해 도심 생태계 관리와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정책이 도심 속 사람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내며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혁신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시는 2년 연속으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6위 이내 기관에만 수여되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고양시가 손꼽히는 적극행정 모범도시임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직자의 역할은 단순한 절차 수행이 아니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고민과 실천에 기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향한 진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근길 불편 해소 ‘적극행정’, 주민지원기금 표준안 마련 ‘규제혁신’ 등 수상 이어져 시 버스정책과가 시행한 광역버스 정규노선의 중간배차 사례는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한 현장형 행정의 대표 모델로 꼽혔다. 2023년 12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버스 입석이 전면 금지되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승차난이 심각해졌다. 시는 현장에서 직접 모니터링을 거쳐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꾸준히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