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3동(동장 정철호)는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1일 무료 특강을 마련하고 26일 ‘생활 인두화’교실에 이어 오는 12월 2일에는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 수업을 진행한다. [영통3동 1일 특강 생활 인두화] ‘생활 인두화’는 달궈진 전기 펜으로 나무·종이·섬유·가죽 등을 태워 그림이나 글씨, 문양 등을 새겨 넣은 전통회화의 한 분야다. 이 날은 전통한굮버닝문화협회 김현수 회장이 강사로 나서 20여 명의 주민들에게 인두화에 대해 소개하며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회장은 “인두화는 나무에 혼을 입히는 종합예술이다. 시민들에게 인두화를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은 “캘리그라피와 비슷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예술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1일 특강‘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수업은 오는 12월 2일, 14시부터 2시간동안 영통3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수업 신청은 온라인,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수업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26일 일원초등학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권선구, 자녀 성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요즘 인터넷,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음란물 접촉이 용이하고, 각종 폭력 및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가치관을 심어주고 올바른 성지식을 제공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부모로서 건강한 성의 의미를 알려주고 자녀와의 성에 대한 소통능력을 키움으로써 부모와 자녀간의 원활한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현구 가정복지과장은 “요즘 사회는 올바른 자녀교육과 성장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며, 자녀와의 성(性)소통능력을 키워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12월 3일에는 오현초등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점차 늘어나는 관외 거주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광역체납기동팀"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구의 100만원이상 관외 체납자는 309명으로 3,960건 26억7300만원이 체납된 상태로 전체 체납액(138억원)의 19%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안구에서는 세무과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광역체납기동팀"을 편성해 강원·경상·충청·전라 등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지난 4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각 권역별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서울·경기지역 관외 체납자에 대해서도 수시로 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다. 체납자가 어디에 있든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는 의지로 체납자를 직접 방문하여 재산추적, 체납사유 및 생활실태조사 등을 통해 납부가능자에 대해서는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무재산자와 징수불능자에 대해서는 결손처분의뢰를 하고 있다. 아울러 4회이상 자동차세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영치 및 공매의뢰 등 강력한 체납처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에도 광역체납기동팀을 편성해 168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2일 관내 54개소 어린이집 영유아들과 선생님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김장 나눔 이웃사랑 실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한 김장김치는 지역사회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김장 나눔을 희망한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보육활동 시간을 이용해 직접 김장 체험 시간에 담근 김장을 관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추진되었다. 전달된 김장 수량은 10kg 44박스, 5kg 13박스로 이날 오후 팔달구청은 김장을 후원하는 어린이집과 수혜자인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이웃사랑의 마음을 주고받는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고사리 손으로 담근 김장은 다른 어떤 김장 김치보다 높은 사랑의 온기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9일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버로컬스토리텔러 <나는 수원사람책이 된다>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장·노년층(뉴 실버세대)을 대상으로 그들이 수원에서 보낸 역사와 도시의 경험을 모으고 지역 고유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과정이다. 뉴 실버세대란, 1945년 이후에 태어난 전후세대로서 정년퇴직 후에도 경험과 삶의 지혜를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고령자 세대를 말한다. 뉴 실버세대의 경험을 이야기로 구성하고, 직접 이야기꾼(사람책) 되어 다양한 세대와 지역 고유 문화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중 지역특성화사업을 선보이는 첫해로, 이번 과정은 시민주도·과정중심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아 콘텐츠 유형화로 만드는 데 집중하였다. 향후 콘텐츠를 활용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시민주도 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의 진정성 있는 고민과 바람을 프로그램으로 담아 우리 도시의 모습을 재구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실버 로컬스토리텔러 <나는 수원사람책이 된다>는 오는 29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오는 29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달구, 2019 북 콘서트 홍보물] 팔달구는 지역주민과 작가가 만나‘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상을 읽고 삶을 나누는 북 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북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팔달구 관내 10개 새마을문고협의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화서1동과 우만2동 새마을문고협의회가 선정되었으며, 북 콘서트 행사는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및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는 북 콘서트는 독립출판사 딜라이트리 대표인 박준형 작가의 강연과 이베뜨&전성현 밴드의 음악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박준형 작가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콜록 마을이야기’,‘나무를 돌려줘’라는 그림책을 집필한 작가로, 이 날 강연에서는 환경의 소중함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 설명 할 예정이다. ‘꽃 같은 그대에게 선물같은 하루’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북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의 지적 호기
【경기경제신문】시립고색뉴지엄 어린이집(원장 김미숙)은 25일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1,648,000원을 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길)에 전달했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기증한 의류와 도서, 생필품 등 약 1,000여점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고, 관내 취약계층과 사례관리 대상자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미숙 어린이집원장은 “바자회에 동참해 준 원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아동들은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가지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하고 큰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25일 올해 세외수입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 를 개최했다. [영통구,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 이번 보고회는 2019년도 세외수입 미수납액의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마련 등을 통해 지방세수를 증대하기 위해 열렸다. 각 과 과장은 올해 세외수입 과목별 미수납액 징수 현황과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관리 및 압류 현황, 현재 징수활동의 문제점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영통구의 2019년 세외수입 부과액은 10월말 기준 145억9천7백만원으로, 이 중 76.83%인 112억1천5백만원을 징수했다. 영통구는 연초 수립한 징수목표율 85.7%를 달성하기 위하여 ▲현장방문 및 전화를 통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 ▲고액 체납자의 분납 유도 ▲감경제도 홍보를 통한 자진납부 유도 ▲채권 압류 등 징수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과태료나 과징금 등은 납부의무자의 저항감이 커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많겠지만, 조세정의 실현 차원에서라도 체납자에 대한 면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현년도 미수납액이 연내 차질 없이 납부되도록 각 부서에서 힘
【경기경제신문】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모여 정착하면서 형성된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쪽방촌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수원천변에 위치한 쪽방촌은 한 지붕 밑에 한두 평 남짓한 방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화재나 범죄에 취약했다. 특히 생활환경은 열악하고 빈집들이 방치되어 청소년의 탈선이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이에 장안구에서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2016년 12월 쪽방촌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부터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시설부지 726㎡에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다음달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24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2020년 1월부터 시범운영한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고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확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쪽방촌 옆에 거주하고 있는 전순철 통장은 “쓰레기로 넘쳐나던 쪽방촌이 정비되어 주거환경이 쾌적해졌다. 규모는 작지만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생겨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19 도원결의 展(전)’을 연다. [‘2019 도원결의 展(전)’을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시정신재활시설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 주제는 ‘전지적 작가 시점’이다. 차별당하지 않는 삶을 꿈꾸는 정신장애인의 시점과 그들의 내면까지 아우르자는 의미다. 관내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들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사진, 도자기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5회를 맞이한 ‘도원결의 展’은 「삼국지」 등장인물인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桃園)결의’를 인용한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회복에 이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이 재활 과정에서 얻은 값진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전시회”라며 “정신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에는 생애주기별정신건강복지센터(6개)와 정신재활시설(13개)이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