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4일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사랑의 나눔 저금통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 554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나눔 저금통 캠페인’은 관내 94개소 가정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캠페인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2개월간 각 원과 가정에서 연말연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진행된 모금 활동이다.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성금은 생계·의료비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 20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희정 회장 외 임원진들은 “이번 성금은 모두 한 마음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관내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기를 희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의미있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색찬란한 둘레길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인 오색둘레길 조성이 완료됐다. 오산시는 기존 숲길에 신규 구간을 더해 관내를 한 바퀴 순환하는 17km 구간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해당 사업에는 사업비 5억여 원이 투입됐다. 다섯 가지 주제로 꾸며진 둘레길 코스 오색둘레길은 5개 코스로 세분화돼 있으며, 코스별로 오산 주요 관광 명소와 연결되는 특징을 갖췄다. 사시사철 풀빛 1코스인 '갑골숲길'은 2.6km 구간의 숲길로, 평화로운 물결의 서동저수지와 연결된다. 가을 단풍을 담은 빨간빛 2코스 '석산숲길'은 3.6km 구간의 숲길로, 궐리사와 물향기수목원이 맞닿아 있다. 궐리사는 경기도기념물 제147호로, 공자의 후손인 조선 문신 공서린이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설립한 사당으로, 유교 전통의 숨결이 남아있는 곳이다.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적인 수목원으로, 향후 시가 추진 중인 주야간 빛축제가 성사되면 숲길과 축제가 어우려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빛 3코스 '노적숲길'은 3.7km 구간의 숲길로 서랑저수지와 연결돼 있다. 시는 앞으로 서랑저수지 전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한전MCS(주)오산지점이 함께 지난 13일 초평동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통합사례관리 사업 대상가구 및 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전MCS(주)오산지점 임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 위험 요소 제거, 주방 정리 및 내부 곳곳 먼지 제거 등 전반적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대상 가구의 보금자리를 따뜻하게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았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깨끗하게 변한 집을 보니 그간 걱정으로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전MCS(주)오산지점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이자 전력량계 검침, 고지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 관리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2020년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 이후로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한 이웃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이번 달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1인 가구는 구리시 전체 가구의 32.6%로 가구 형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정책은 다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것이 많았으나,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구 구조 변화에 맞춘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되어 이에 선제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설문 대상은 동 단위로 인구 비례와 성별, 연령별 비율을 고려해 구리시민 500명을 선정했다. 설문 방법으로는 전문 상담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고 부득이하게 만나지 못하는 경우 전화 또는 우편으로 조사하게 된다. 설문 내용은 1인 가구의 삶, 경제활동과 소득, 주거 환경 및 안전, 건강상태, 사회적 관계 및 여가활동, 1인 가구 지원정책, 인적사항 등 총 7개 주제 37문항이며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구리시 1인 가구에 대한 실제적인 정책수립 방향을 도출하고 기본계획에 그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가 구리시 1인 가구가 공동체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모락산 둘레길에 야생화 단지 조성을 위한 잡초 제거 및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모락산 둘레길은 접근성이 좋아 산책이나 운동을 위한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자치회에서는‘모락산을 아름답게 오전동을 깨끗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야생화 단지를 가꾸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모락산 둘레길 잡초제거와 쓰레기 청소 등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해 모락산을 찾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쾌적한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재홍 주민자치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앞장서서 활동해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올해 야생화 단지가 자리 잡을 때까지 꾸준히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준수 오전동장은“야생화 단지 조성을 위한 모락산 환경정비에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주민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어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신장동통장단협의회 이영애 37통장이 신장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장동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시 신고시스템 구축에 일조하고 있는 이영애 통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지역복지문제 해결에 남다른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애 통장은“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이영애 통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 그 어느 때보다 포근한 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약 1만6천명으로 추산되는 오산시 관내 만7세 미만 아동 전체에게 1인당 40만원씩 지급한다. 소요 예산은 총 64억원 규모로 3월말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돌봄 쿠폰을 지급한다. 아동돌봄 쿠폰은 아동수당 대상자의 90% 이상 보유하고 있는 아동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4월중 비대면으로 아동돌봄 쿠폰을 지급하고, 카드 미보유자의 경우 개별 안내를 통해 별도의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 할 계획이다. 아돌돌봄 쿠폰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경기도내 점포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지원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지급방식을 결정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집행해 보건물품 구매비용 증가, 긴급 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입국한 무증상 시민을 전세버스 등을 이용해 특별 수송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증상 입국자들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경기도는 미국-유럽발 무증상 입국자를 인천공항에서 전용 공항버스를 이용해 도내 15개 거점으로 이송하고 있다. 오산시민은 용남고속 8837번을 이용해 일일 5회 ‘동탄 수질보존센터’로 이송된다. 오산시는 이송된 시민을 별도로 마련한 전용버스 등으로 오산 자택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전용 이송차량에 탑승 시와 이동 중에는 입국자 간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격거리를 유지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미국, 유럽발 무증상 입국자들을 통한 2차 감염을 막고 안전하게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을 결정했다”며, “지역 사회 감염 예방에 최선의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특별이송차량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 방호복, 장갑 등을 지원하고, 운행 후 차량을 전체 소독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0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관내 택시·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따숨마스크’ 2100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택시·버스 운수종사자는 한정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다중접촉 종사자로서 코로나 19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에게 우선 마스크를 지원해 코로나 19의 자역사회 감염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스크는 관내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1,000여 명에게 배부돼,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따숨마스크’는 지난 9일부터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재능기부로 제작된 마스크로서 면마스크에 필터를 삽입하는 형태로 제작해 필터를 교체해 재사용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 또한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산시는 오산동 거주 34세 남성이 31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28일 필리핀에서 귀국, 인천공항에서 자차로 자택까지 귀가한 후 자가격리를 유지하다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해 30일 오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31일 오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이송됐다. 오산시는 확진자 자택과 인근 지역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SNS,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에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다. ○ 동선 기초 정보 3월 28일(토) - 필리핀에서 귀국 - 인천공항에서 자차로 자택 귀가 - 자택 생활(동선 없음) 3월 29일(일) - 자택 생활(동선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