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5대연계서비스) 체계도] 스마트시티 사업은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방범·방재, 교통, 환경, 시설물 관리 등 도시 안전 정보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수원시는 국비 6억 원과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CCTV 관제센터가 포함된 U-City(유비쿼터스 도시) 센터를 중심으로 112, 119 등을 연계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5대 연계서비스)을 구축한다. ▲112센터 긴급 영상 ▲112 긴급출동 ▲119 긴급 출동 ▲재난 상황 ▲사회적 약자(어린이·치매인 등) 등을 지원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장수석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면서 “112, 119 긴급출동 지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방세 가상계좌납부시스템에 도입한 ‘망 연계 자료전송시스템’이 신속한 민원 처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망 연계 자료전송시스템’은 개인정보와 관련된 행정정보를 바이러스,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보안 장비로 온라인상 트래픽 부하를 감소시켜 시스템을 안정시키는 기능도 있다. 수원시 세정과는 지난해 5월 1억 5000만 원을 들여 망 연계 자료전송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가상계좌납부시스템은 지방세 납부자 중 40%가 이용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스템이다. 망 연계 자료전송시스템 도입 전에는 지방세 정기분 납기 마지막 날 가상계좌납부시스템 이용자가 폭주해 시스템이 멈추는 등 시민들 불편이 컸다. 하지만 망 연계 자료전송시스템 도입 이후 납기 마지막 날 2만 5000명이 한꺼번에 접속해도 시스템에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시스템이 안정됐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 후 가상계좌 이용률이 전년 대비 17% 늘어났고, 지방세 납부기한 내 징수율도 0.8%p 증가했다. 망 연계 자료전송시스템은 다른 부서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대중교통과 교통법규위반 관리서비스, 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서관들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전시회 등을 마련해 시민들을 초대한다. [영통도서관 윤동주 기념전-캘리그라피 전시] 영·유아 대상으로 북스타트 운동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201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영·유아에게 그림책 2권과 책 꾸러미 가방을 선물한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에서 회원 가입 후 건강보험증서나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수원시 공공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도서관 중 1곳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과 유아에게 책을 선물하는 단체인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하는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펼치는 문화 운동이다. 대추골도서관, 중·고등학생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대추골도서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작가들이 학교를 찾아가 ‘과학적으로 사고하기’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을 ‘가상현실(VR)’로 관람할 수 있는 ‘VR 체험존’이 문을 연다. [수원박물관 - 가상현실(VR) 체험존] 수원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수원화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3월 2일부터 ‘동북공심돈 워킹형게임 바이브’와 ‘수원화성과 근대문화유산 360도 가상현실(VR) 체험’을 선보인다. ‘HTC 바이브’ 기기를 이용한 ‘동북공심돈 워킹형게임 바이브’는 불랑기포(佛朗機砲, 조선 중기 제작된 서양식 청동제 화포) 발사체험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220년 전의 역사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드론 항공촬영으로 제작한 ‘수원화성과 근대문화유산 360도 가상현실’을 체험하면 하늘을 날면서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감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수원박물관은 박물관의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박물관을 기획, 포토방명록과 키오스크(무인정보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 박물관 안내대 옆에 설치된 포토방명록으로 수원박물관에서 촬영한 방명록 사진을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대형 미디어월(Media wall)에서 수원박물관 홍보 영상과 소장 유물 등을 볼 수 있다. 2층 상설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월부터 ‘율전 배수권역 블록구축과 노후관 교체 공사’를 시행한다.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사진] 이번 사업은 상수도 관망 블록화로 유량, 수압,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수원시에서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하나다. 지난해까지 총 403억 원을 투입, 광교·이의·일림·숙지·율전동 배수권역 등 총 91개 소 블록을 구축했다. 또한, 30년 이상 된 노후관 총연장 89km의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30억 원을 들여 율전 배수지 1권역 중 2단계 입북·서둔·평·세류2동 지역에 8개의 블록을 구축하고 총 11.7km의 노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공사는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공사의 세부내용과 필요성,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등 생활불편사항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취약계층 주택 수선유지급여사업으로 올해 42가구에 총 1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2015년 하반기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 체계에 맞춰 시행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자가(自家)에 거주하는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중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3% 이하(4인 가구 월 192만 원)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가구 규모,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조사한 뒤 주택 개·보수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수선주기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나눠진다. 경보수는 350만 원을 지원받고 3년 경과한 후 다시 받을 수 있으며, 중보수는 5년에 650만 원, 대보수는 7년에 950만 원을 지원한다.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바닥 높이차 제거 등 편의시설 정비 ▲슬레이트 철거 등 지붕 개량 공사 ▲도배 장판, 창호, 환풍기 및 관 설비 교체 등을 지원한다. 장애인 가구는 주택
【경기경제신문】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15~29세 청년 중 ‘비경제활동 인구’는 510만 40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구직활동을 할 나이인 20대 중후반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9.3%나 늘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을 말한다. 상당수가 ‘구직 포기자’다. [청년바람지대]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9.8%로 IMF 구제금융 여파가 있었던 1999년 이후 가장 높았다.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 포기)를 넘어 취업까지 포기하는 ‘사포세대’가 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19~39세 인구 비율은 27.6%이지만, 수원시의 19~39세 청년 인구는 38만 6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31.9%를 차지한다. ‘젊은 도시’인 수원시는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청년들이 스스로 만드는 청년정책 기반 다져 수원시는 지난해 청년과 시민사회, 수원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추진단’을 운영,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청년정책의 원칙을 정했다. ‘수원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될 ‘청년정책관’을 신설했고, ‘수원시 청년기본조례’도 만들었다. 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 10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1일 광어, 우럭, 고등어, 굴, 홍합, 전복, 바지락, 꽃게, 주꾸미, 동태 등에 대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고, 지난 27일 “모든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4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90여 종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해 5월 식중독균 검사, 11월 중금속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농수산물관리사무소 김경태 소장은 “시민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 3개(남부·중부·서부) 경찰서는 지난 27일 영통구 남부경찰서에서 ‘2017년도 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시민안전·치안을 위한 정책을 공유했다. [2017년도 지역치안협의회] 수원시는 종합안전대책 4대 전략인 ▲‘SEE’(안전사고 예방) ▲‘SAFE’(안전체계 구축) ▲‘SMART’(안전시스템 운영) ▲‘SOFT’(안전문화 실천)를 기반으로 ‘선샤인 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여성 안심·안전 대책 등 다양한 시민안전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선샤인 사업은 어두운 지역에 조명을 설치하는 ‘더 밝은 조명사업’, 낙후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더 환한 환경사업’,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더 밀착 감시사업’ 등을 말한다. 경찰은 3대 반칙행위(생활·교통·사이버반칙) 근절, 공동체 치안 체계 구축, 성폭력 예방, 교통 단속 강화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수원시와 경찰은 ‘안전 협업을 위한 다양한 안전·치안 사업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시행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말 ‘제6회 어린이안전대상 국민안전처장관상’, ‘제1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활동 경찰청장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안전정책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월 1일부터 수원화성과 광교산 일대 ‘공영자전거 대여소’ 7개소의 문을 연다.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광교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곳곳에서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궁광장·화서문·장안문·연무대 등 4개소에서 200대, 광교산 반딧불이 쉼터·광교교·상광교 버스종점 등 3개소에서 160대를 빌릴 수 있다. 대여소에서 스마트폰으로 본인 인증을 한 후 자전거를 이용하면 된다. 1회 이용료 1000원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여름철 오후 7시) 이용할 수 있다. 권혁식 수원시 도로관리과장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인 봄에 공영자전거를 타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및 광교산을 둘러보면 관광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거양득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는 자동차 대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