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6개월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 확인을 위한 ‘드림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드림키트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명에게 주 1회 식재료 상자를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왕3동 협의체의 대표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 이어져 왔다. 드림키트는 일주일치의 과일, 채소, 달걀, 육ㆍ어류 등의 신선 재료로 구성된 건강한 식자재 상자다. 이를 위해 시화병원 영양팀은 식단 구성과 식재료 구입, 포장까지 직접 담당하며 취약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정왕3동 협의체 위원들은 매주 1회씩 취약가구 가정에 직접 방문해 드림키트를 전달하며,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고 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드림키트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 등 위기 상황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드림키트는 신선한 식재료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입맛에 맞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거북섬동은 지난 18일 민원실에서 시흥시경찰서 및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전담반을 편성하고 각각의 역할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이민원이 발생한 경우, 민원 담당 공무원과 일반 민원인을 보호하는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를 요청하는 것을 훈련했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이 이뤄졌다. ▲민원인 폭언ㆍ폭행 발생 ▲폭언·폭행 중단 요청 및 특이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특이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일반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지침을 준수해 훈련이 진행됐다. 박용주 동장은 “이번 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시화주공2단지아파트에서 2024년 제1차 ‘당신 곁에,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2020년부터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과 3개 관계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마을 복지사업이다. 관내 아파트에 직접 찾아가 부스를 설치한 후,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 종합상담을 통한 아파트 관리비 미납 세대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치유 원예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협력해 혈압과 혈당 체크를 통한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왕보건지소 주관으로 치매 조기 검사와 치매 인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동상담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려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거북섬동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자리에는 방효소 시화병원 행정원장, 김미경 시화병원 대외협력팀 부장, 박용주 거북섬동장,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기입원환자 퇴원 시 주거, 건강의료, 돌봄, 서비스 연 계 등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간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선제 대응을 위한 자원 개발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시화병원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하나로 ‘퇴원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환자가 퇴원 후 안락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거북섬동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거북섬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화병원이라는 든든한 동반자를 확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3시 성남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및 지역 먹거리 체계 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컬푸드 소비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실천 ▲탄소배출 저감 및 안전 먹거리 순환 실현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사업 시행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로컬푸드 소비와 식습관 습관 개선 등 먹거리 생산․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지역 먹거리 체계 확립을 위해 성남시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내 9곳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참여 민간기관은 산성종합사회복지관,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1인 가구 발굴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망 모델 개발 ▲필요시 각 기관 공간 제공과 사업 운영 등에 협력한다. 성남시는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관리·운영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돌봄 부재, 관계 단절, 고립 등 여러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공공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지역 1인 가구는 전체 37만6179가구의 33%인 12만5515가구다. 성남시는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중원구 하대원동에 힐링스페이스를
[경기경제신문] 정왕본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 16일 정왕본동 정왕본동 큰솔공원에서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함께 ‘2024년 1차 정왕권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아웃리치’란 직접 찾아가는 사회복지 활동을 뜻한다. 이날 아웃리치 활동에는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네 개의 기관이 참여해 ‘찾아가는 상담소’를 통해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기관과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정왕본동 ‘시흥돌봄SOS센터’ 담당자들은 정왕본동 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구나 돌봄 및 시흥 돌봄SOS센터의 홍보물을 배부하고, 해당 대상자들의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주민은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는데, 앞으로 필요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주변에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도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목감동 건강동아리인 ‘운동 홀릭’ 회원 15명이 지난 16일 시화호를 탐방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건강 걷기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다지고 역량을 강화했다. 시흥시티투어를 활용한 시화호 건강 걷기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시화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시화호의 생태복원 역사를 들으며 바닷길을 탐방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날 일상 속 걷기 공간에서 벗어나 시화호 일대를 걸으며 신선한 공기와 푸른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건강 걷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흥을 더 많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시흥에 이사 온 지 3년 됐는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운동도 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돼 동네가 더 좋아졌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운동 홀릭’ 동아리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동아리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해 목감동의 건강리더로 활약하며, 주민들의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흥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관내 청년동아리 10개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16일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월 5일까지 ‘2024 시흥시 청년 동아리지원사업’ 공모에 총 16개의 청년동아리가 신청한 가운데, 시는 동아리 활동계획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10개의 동아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동아리는 로봇, 연극, 뮤지컬, 웹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10회 이상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청년 축제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들에는 5월 초까지 연간 13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사전설명회에서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사업비 사용 지침에 대한 자세한 안내뿐 아니라,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의 청년네트워크(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 서포터즈단, 청년축제기획단) 소개와 청년공간(청년스테이션, 청년협업마을) 소개에 이어 시흥시 청년정책 블로그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동아리를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겠다. 청년동아리 활동이 청년 개개인의 삶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관내 어린이집 원장 425명을 대상으로 ‘꽤 괜찮은 원장님!’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원장 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 중이다. 교육은 4월 16일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 분과를 시작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분과별로 총 4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6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 열린 1회 차 교육에는 민간분과 회원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조해윤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기반팀장이 맡았다. 이번 강의에서는 ▲청렴 다짐 캠페인 ▲보육사업 주요 개정 사항 및 지도점검 시 중점 점검 사항 ▲어린이집 이용 불편 신고 및 행정처분 사례 등의 내용을 법령과 연계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참여 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중점 점검 사항 및 주요 위반사례, 예산집행 방법을 현장의 입장에서 설명해 줘 많은 도움이 됐고, 청렴 다짐 캠페인 또한 청렴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교육 내용을 보육 현장에 잘 반영해 청렴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