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4 문화재생공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하반기 프로그램 ‘나의 계절을 그리다’ 결과 공유회 전시를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 ‘나의 계절을 그리다’는 시흥에서 나의 계절을 주제로, 개인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그림책과 샌드아트로 창작하는 교육, 창작, 전시가 연계된 통합예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창작한 그림책을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고, 샌드아트로 표현한 짧은 영상을 결과 공유회에서 상영한다. 11월 23일에는 특별한 오프닝 공연이 마련돼 있다. 샌드아트 강사로 참여한 샌드아트월드 프란 작가의 공연 ‘어린왕자’와 ‘동물의 세계’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처음으로 접하는 예술 장르여서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솔직하게 나를 돌아보며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모래알과 같이 삶의 작은 순간들을 나만의 이야기로 창작하고 표현하는 것을 계속 이어 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운영되며 모랫골 만지작 스튜디오(은행로6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11월 중 배곧도서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한 인형극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기념한 기획 프로그램 ‘내가 만든 바이오’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인형극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은 11월 16일 오후 2시 배곧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서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해당 공연을 맡은 ‘극단 JHJ’는 경기도 주관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선정된 극단으로, 장난꾸러기 목수 광대 ‘홍’ 이 마술과 팬터마임,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즐겁게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기념해 배곧도서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 ‘내가 만든 바이오’는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바이오와 연관된 발효 식품(와인, 전통주, 치즈 등)과 천연 화장품을 주제로 해 ▲와인, 이것만은 알고 마셔요 ▲내가 만들어 보는 전통주 ▲바이오 쿠킹!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피부에 와닿는 바이오-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최근 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늘고 있어 시민들에게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는 데다 사람 간 전염력이 강해 특히 개인위생 능력이 취약하고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발생하며,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환경접촉,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전파로도 이뤄진다. 노로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ㆍ등교 및 출근을 자제해야 하며,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은 다른 가족과 분리해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환자가 사용한 공간(화장실 등)과 환자의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이 오염된 물건을 5,000ppm 염소소독액을 사용해 철저히 환경 소독을 시행해야 하며,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 행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는 시 공무원, 개인·법인 택시 운전자 등이 하루 20명씩 참여하고,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가 동원된다. 단속 대상은 성남지역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다.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요금 부당 청구도 단속한다. 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판교역, 정자역, 서현역, 모란역, 야탑역 등 7곳의 주요 역세권에서 단속을 벌인다. 사업 구역이 아닌 성남 지역에서 대기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해당 시군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해 과징금 40만원을 물도록 한다. 버스정류장 질서 문란 행위는 과징금 20만원, 승차 거부와 요금 부당 청구는 과태료 2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2년 11월 택시 부제(강제 휴무제) 해제로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 행위가 느는 추세”라며 “성남 시내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을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체증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들어 10월 말일까지 사업 구역 외 장소에서 대기 영업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경기도의 정보보안 관리 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사이버 위기관리 등 75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남시는 주기적인 정보시스템 보안 점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전 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의식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1위로 뽑혔다. 이와 함께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해 보안 취약점을 미리 점검·조치하고, 노후 정보보호 시스템을 개선해 정보보안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보보안 활동을 지속해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관리하고, 지능화·고도화 돼가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력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중 경기도청에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교육실에서 유물 기증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물관은 2019년에 개관한 뒤로 올해까지 11명의 개인과 2개의 기관으로부터 총 12,356점의 유물을 기증받으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과거 자료를 무상으로 박물관에 기증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증된 유물 자료에는 조선 후기 영의정을 지냈던 김치인(金致仁, 1716~1790) 선생의 묘역 석물과 청화백자 지석, 1만 2천 점에 달하는 조가비 표본, 오이도 유적 보존 운동 자료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오이도 어촌의 민속자료와 서해고등학교의 민속수집품 도 박물관에 기증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증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기증 자료를 관람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증된 자료를 잘 보존하고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어워드’에서 주민자치회 부문 은상을 받았다. 2019년에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방자치어워드’는 우수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시상하는 행사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ㆍ광명시ㆍ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이번 주민자치회 부문에는 경기 광명, 수원, 대구 남구, 서울 은평, 충남 아산 등 총 9개 동 주민자치회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출품작별 부스 운영과 현장 심사,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교육자치로 내딛는 주민자치의 큰 걸음, 주민 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라는 주제로 출품했다. 이 사업은 민ㆍ관ㆍ학이 협력하는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이주 배경 청소년 지원,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 학부모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 수다방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자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왕2동 주민총회와 마을교육 특구 ‘산소 심는 마을’을 조성해 주민 참여형 교육자치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임산 부부를 대상으로 11월에도 ‘시흥형 출산ㆍ육아학교(4기)’를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11월 강의는 지난 4일부터 시작돼 11일, 1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6월, 9월에도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는 113명의 임산부가 참여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하고 편안한 출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개선 의견을 반영해 진행된 11월 강좌는 특별히 야간 강의가 신설됐으며, 많은 임산부와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예비 아빠들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이며, 이를 통해 가정 내 아빠의 역할과 육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강의는 출산 교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월요일에 3회기로 진행되며, ▲(1회차) 출산 및 산후과정 이해 ▲(2회차) 신생아 돌보기 ▲(3회차) 모유 수유 클리닉 등 예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실용적인 내용을 이론과 실습으로 병행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산전 요가와 베이비 마사지 교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가 12일 성남시 사회복지시설 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 이덕수 의장은 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청취하고, 이와 관련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들이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성남시 사회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제기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종민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12일 수진2동(안민수 주민자치위원장) 행정복지센터 지하1층에서 열린 ‘수진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장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다 함께 공동체를 실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