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분당구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과 성남 기업 에치에프알(HFR) 등 2개사를 민간자문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협회로 구성된 현대차 컨소시엄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도시 구현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되며, 5세대(5G) 통신 기반의 유무선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치에프알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과 관련해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민간자문단을 공개 모집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개발방안 구상 용역’에 참여하게 된다. 자문단은 △스마트 미래공간 개발 방향 및 기능 설정 △인공지능(AI)·팹리스·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도입 방안 △민간 친화형 인프라 구축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발굴 등을 중심으로, 계획 수립과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달 중 본 사업의 총괄기획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간정보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국가기관 및 지자체가 추진한 총 1152건의 공간정보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남시의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지하시설물을 정밀한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함으로써, 도시 기반시설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간정보 기술에 드론을 접목하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현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요 선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업 성과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에 제출된 ‘2024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집행실적’ 보고서를 통해 공식화됐으며,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정책 실행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이 이번 우수사업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을 시민의 경제·사회·생활 전반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 성남 모란역 주변을 떠돌던 노숙인 6명이 관계 기관의 협력·지원으로 환경미화 일자리를 얻게 됐다. 성남시와 한국철도공사,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은 5월 13일 오전 10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중원구 성남대로 1147번길 12, 2층)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노숙인 6명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모란역 일대를 청소하는 업무를 맡는다. 해당 노숙인들은 성남시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앞선 3~4월 모란역 일대와 여수고가교 밑에서 진행한 수차례의 거리 상담과 설득에 응해 “기회가 되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돈을 벌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이들이다. 환경미화 일자리 참여자 중에는 6년째 노숙 생활자 4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하루 3시간, 월 60시간 일하고, 88만원을 받는다. 한국철도공사가 급여를 지급하고,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인력 관리 등 사업 진행을 맡는다. 성남시는 일자리 참여 노숙인들에게 자활시설(안나의집) 입소를 지원하거나 월 35만원가량의 인근 고시원을 임시 주거지로 제공한다. 모란역 주변 노숙인 일자리 제공 사업은 2022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4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전시 연계 프로그램 〈우리 가족 미술관〉을 5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우리 가족 미술관〉은 전시 해설과 함께 작품과 연계한 참여 활동으로 구성된 만 7세 이상 15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프로그램이다.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전시 관람으로 전시를 더 가까이 만나고, 작품을 한층 더 깊이 기억할 수 있는 참여 활동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8회 운영된다. 1회차는 5월 17일 김홍석 작가의 〈침묵의 고독〉 작품과 연계하여 ‘침묵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가 2회차는 5월 24일 박길종 작가의 작품 속 숨은 사물 그리기, 3회차는 6월 21일 박길종 작가의 작품 '공든 탑이 무너지랴'와 연계한 탑 모양 돌리기가 진행된다. 4회부터 7회차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트베케이션(Art-vacation)으로 운영된다. 4회차는 7월 23일에 휴지를 바닥에 떨어트리지 않고 오래 불기, 7월 30일은 창의적인 작품 그림일기 쓰기가, 8월 6일과 13일에는 OX 퀴즈 대회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흥시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과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데에 따라, 유권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선거 종료 시까지 행정 전화 컬러링 홍보 멘트 송출 ▲관내 596개소 버스정보안내기 및 2개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한 홍보물 게시 ▲동별 5개소 행정 게시대 현수막 게시 등 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투표일(5월 29일~30일)과 본투표 당일(6월 3일)에는 아파트 각 세대와 경로당 등에 하루 3회 이상의 안내 방송을 추진하며 주민 밀착형 홍보를 진행한다. 동 관계단체 등을 활용한 현장 홍보도 강화한다. 관계단체 회의 시 선거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동 통장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경로당 등에 홍보물을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등 시민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시흥시청 누리집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비롯해 청사 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온라인 홍보를 전개한다. 더불어,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에 등록된 시민을 대상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6월 8일 오후 5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2회 정기공연 창작합창뮤지컬 ‘춘향, 꿈을 품은 사랑’을 개최한다.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소년ㆍ소녀의 맑은 목소리와 열정으로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펼쳐지며, 철거 위기에 처한 춘향 박물관의 학예사 성가인이 밀랍 인형 요정들에 의해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보내져 진정한 춘향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3개의 넘버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신비한 박물관’, ‘나는 알았네’ 등 한국 전통음악의 요소와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역동적인 안무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미래 세대의 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19년 5월 창단되어 현재 45명의 단원과 3명의 운영진이 활동 중이다. 기획ㆍ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내외 공연 활동을 통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뛰어난 음악성과 감동적인 무대로 전국 지자체와 문화예술 단체로부터 꾸준한 초청과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2025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ㆍ미등록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하는 보건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기부터 평생 구강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아동은 구강검진을 비롯해 구강보건 교육, 예방 진료 등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치과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App)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국가 구강검진 기관 중 89곳 치과 병의원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흥시치과의사회와 시흥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 만나교회 및 성남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 및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1388청소년지단’소속 단체 중 하나인 만나교회와 성남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했다. 만나교회는 올해 1년 동안 1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성남월드휴먼브리지에서는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 2명에게 TV와 갤럭시탭을 지원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준다. 이번 후원은 총 1,400만 원 상당으로, 청소년과 청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낙선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동참해준 만나교회와 성남월드휴먼브리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자원의 꾸준한 협력은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적 자원의 한계를 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1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의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세계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27개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와 퓨전국악 밴드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기념식에서는 개막 선언과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 나아가 세계 시민으로서의 연대감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오늘 축제의 따뜻한 기운이 우리 마음속에 오랫동안 머물러 아름다운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11일 성남시립족구장에서 열린 제8회 성남시협회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족구협회(회장 배준영)가 주최·주관하였으며,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족구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의 체력단련에 매우 적합한 운동”이라며, “이미 많은 분들이 족구의 매력을 알고 마음껏 즐기고 계시지만, 오늘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족구를 즐기시고 족구가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되어 성남시가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