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흥, 화성, 안산의 미디어 활동가와 협력해 준비한 ‘세 도시 이야기’가 지난 12일 거북섬에 있는 호텔 웨이브엠 웨스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보존 노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각 도시의 시민이 직접 주도해 만든 마을 미디어인 시흥의 ‘시흥FM’, 화성의 잇츠화성, 안산의 ‘해뜨는대부도고랫부리’가 참여해 진행됐다. 한자리에 모인 각 도시의 시민들은 시화호의 30주년을 기념하며 시화호의 현재, 과거,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흥FM이 진행한 ‘시화호의 현재’에서는 ‘시화호지속가능발전파트너십’의 서정철 대표가 시화호의 현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내용을 공유했다. 잇츠화성이 진행한 ‘시화호의 과거’에서는 ‘화성환경운동연합’의 최오진 대표가 시화호의 변화된 모습 설명과 더불어 환경 개선 노력을 전했다. 안산의 해뜨는 대부도고랫부리가 진행한 ‘시화호의 미래’에는 정기준 사진작가와 장복수 사진작가가 초대 손님으로 참여해 시화호의 미래 비전과 보존의 중요성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했다.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진행된
[경기경제신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이하, 서프콘 코리아 2024)’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나노 재료 표면 기술과 분해성 폴리머의 재료 및 필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접착 기술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는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 서울대학교 접착솔루션센터가 공동 주관해 학술ㆍ교육, 행사, 제품ㆍ기술거래, 인적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와 시흥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서프콘 코리아 2024’는 6개 분야, 10개 세션, 42개 강연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되며, 비즈세션으로는 비즈니스 교류회, 무역상담회, 기술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전시회, 포스터전, 산업시찰·여행이 있다. 부대행사인 테크아트 전시회는 비구상적 자연주의 화풍으로 알려진 중견급 화가 차정숙 화백의 작품 ‘내 마음의 노래’가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차 화백은 20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11월 19일 오전 10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시혁신지원센터 8층 브릿지룸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의 ESG 도입 전략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연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시는 국내 1호 일반산업단지인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총 3837개사)을 중심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방식을 도입·확산하려고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서 장병일 카이스트(KAIST) 녹색성장 지속가능 대학원 교수가 ‘ESG 현안과 성남시 관내 기업의 대응 방안’을, 오승철 ㈜더녹색성장 대표가 ‘ESG 사례 중심으로 보는 성남시 기업 성장 전략’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장병일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지정 토론자인 오승철 대표, 김상봉 성남혁신지원센터 디지털제조혁신팀장, 배채영 성남시정연구원, 장기호 아쿠아렉스㈜ 대표가 각각의 의견을 낸다. 시는 이날 나온 전문가 의견과 행사 참여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종합 검토해 ESG 경영에 관한 지원책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창립식을 개최한다. 관내 시스템반도체 2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연합회의 출범으로, 성남 소재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창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그리고 시스템반도체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가천대학교 김용석 석좌교수의 ‘성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전략’ 특별 강연이 진행되며, 회장단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하여 연합회의 본격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연합회는 성남상공회의소 내에 사무국을 설치하여 성남 소재 시스템반도체 기업 240여 개를 대상으로 분기별 운영위원회를 열고, K-반도체 거점 도시로서의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정책을 제안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해, 산업 육성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2025년 7월 입주 예정인 제2판교TV 성남상공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배곧2고등학교 설립이 경기도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설립이 가시화됐다. 시흥시 서부권의 고등학교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5,259명에서 2030년에는 5,841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서부권의 일반계 고등학교는 159학급으로 약 4,452명만 수용할 수 있어, 2030년에는 급당 인원이 36.7명에 달하는 심각한 과밀 상태가 초래될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시 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배곧2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동현 의원은 교육 인프라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도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정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이동현 의원은 “배곧2고등학교 설립은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교육 인프라가 지역의 성장에 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곧2고등학교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 27학급과 특수 2학급, 총 29개 학급으로 25년 설계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제38회 성남문화예술제 시민백일장 입상을 기념해 AI와 문학을 주제로 한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앞서 중원도서관 ‘시(詩)작(作)하는 글쓰기’ 문화교실 수강생 중 5명이 제38회 성남문화예술제 시민백일장 공모전에서 시 부문 장원 등 입상의 쾌거를 이룬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전시회에서는 시 부문 장원인 임종보 수강생의 ‘2미터 세상’을 포함한 수강생 입상작을 전시하며, 문화교실 지도강사인 현혜식 시인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중원도서관은 수상작을 기반으로 생성된 AI 아트도 전시하며 문학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창작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AI 체험존을 통해 직접 AI와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AI 아트를 생성해 볼 수 있는 드로잉 놀이터와 ON·OFF 음악감상실도 운영된다. 지난달 진행된 디지털 특강 ‘AI 음악 누구나 작곡가’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AI가 만들어내는 음악과 아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과 체험은 중원도서관 1층 로비를 방문하면 상시 가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ABC행복학습타운 운동장(임시 주차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1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ABC행복학습타운 및 시흥시체육관 등 주변 공공시설 이용객과, 소래산 등산객의 주차편의 증진을 위해 진행되었다. 그동안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됐던 운동장은 장마철 진흙으로 변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초래했었다. 운동장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ABC행복학습타운은 150면의 주차시설을 갖추게 되었으며, 동시에 운동장과 주차장의 기능을 모두 살린 다기능 시설 변모하게 되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ABC행복학습타운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고병용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고병용 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성남시 하수도사용 조례(일부개정)’이다. 이 조례는 하수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성남시의 하수도를 원활하게 설치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0월 2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인근 고등학교 수험생 청소년 320명에게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은 고3 수험생들이 힘을 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매년 수능 응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인근 고등학교인 풍생고등학교와 성보경영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 320명을 응원하였으며, 성공적인 수능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핫팩, 초콜릿바 등 간식을 넣은 정성스러운 수능 응원 물품을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윤경희 센터장은 “지금까지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응원 물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지동청소년화의집은 이번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을 향한 지역사회의 따듯한 관심을 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지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는 지난 12일, 태원고등학교에서 ‘너의 가능성과 꿈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의 마스코트 ‘모냐’와 함께 진행되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청소년들이 캠페인 내내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함께 극복하며 서로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목표를 향한 용기와 지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측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노력이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