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가 수원특례시와 협업해 추진한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시스템’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서비스로 재인증 받았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스마트도시 인증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재인증 평가는 △스마트도시부합성 △구성 및 기능 △운영 등 지표를 확인한다. 특히 재인증은 기존 인증 평가 이후 상향된 서비스 제공했는지 여부도 따진다. 평가 결과 공사는 지난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재인증 대상 가운데 지자체나 지방공기업은 공사가 유일하다.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수원시, 티맵모빌리티 함께 ‘역사·기술·사람의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시스템’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시스템은 공사의 통합주차정보시스템과 티맵 시스템 간 정보 공유를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잔여 면수, 혼잡도, 요금 안내 및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허정문 사장은 “수원특례시가 스마트도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올해 총예산을 4조2350억3700만원으로 하는 내용의 제4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선 11월 4일 98억6000만원의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데 이어 이날(27일) 분당 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비 등의 긴급 현안 사업비 766억원을 추가한 추경 수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수정예산안이 성남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11.20~12.17) 심의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4조1485억7700만원에서 864억6000만원(2.1%) 증액된다. 증액한 예산에 포함된 분당 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비는 150억원이 편성됐다.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한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사업비(69억원),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인 더(THE) 경기패스(66억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부담금(43억6000만원), 경기도 광역버스 7개 노선 119대 운영 지원금(18억원)도 반영됐다. 이 외에도 영유아보육료 지원금(76억원), 성남시가족센터 리모델링 공사비(4억5000만원), 어린이집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비(7억원) 등을 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1일, 고윤정 운정고 학교운영위원장을 제34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고윤정 일일명예시장은 평소 관심 분야였던 교육 분야와 관련해 평생교육과를 찾아 파주시 교육정책과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 파주출판도시 내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과 교육 관련 정책의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윤정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교육 분야와 관련해 시정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명받았고,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파주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0일 ‘성공회 파주 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 집‘에서 외국인노동자 지원단체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제114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리로, 시민과 더 자주 소통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의 주요 시책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외국인노동자 지원단체인 성공회 파주 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 집, 천주교 의정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파주 엑소더스, 파주베타니아, 파주시가족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지원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설립 ▲외국인노동자 주거지원 정책 ▲외국인에 대한 심리상담서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외국인노동자 상담지원 활동 예산 확충 등 외국인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노동자 지원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9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의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해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공무원, 금연지도원,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 4개조를 편성해 주간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흡연행위가 빈번한 피시(PC)방, 체육공원, 금연거리와 민원 집중 발생 지역 등 금연 시설물 1,322건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금연 구역 지정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유무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등을 점검하며 위반사항 27건을 즉시 시정 조치했다. 이외에도 금촌중학교·금릉중학교에 금촌2동 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전자담배의 건강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율곡문화학당에 금연 포스터 전시회를 열어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공감대 높은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더 깨끗한 파주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효과적인 점검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시정 소식지 ‘안성시 소식’이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보 및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과 업계 발전을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12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안성시 소식’은 독창적인 기획과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안성시 소식’은 지역 내 8개 고등학교 소개, 중소기업벤처부 선정 백년가게 홍보 등 특집 페이지 운영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효율적인 홍보 효과를 이끌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안성시 소식’의 수상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민과 ‘안성시 소식’ 구독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대에 부응하는 안성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동안 경기도의회로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18개 직속기관 및 (재)경기도교육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일, 21일에는 김진수 제1부교육감,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소관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 점검, 쟁점 현안 대응 실태 등 교육행정에 관한 사무 전반을 수감했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이전 문제의 조속 해결 ▲폐교의 적법 활용 및 활성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에 대한 신중한 접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철저한 준비 ▲0~2세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 노력 등에 대한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주요 정책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임했다. 도교육청 김천희 의회협력과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나타난 여러 문제점과 지적사항을 충실히 검토하고 보완해 개선방안을 찾겠다”며 “경기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기업육성 우수기관을 포상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평가 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로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기준에 따라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사회적경제국 신설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범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사회적경제 관련 실·국과 공공기관을 설치한 것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사회적경제 4대 실현 비전’ 선포에 따라 임팩트펀드(사회투자기금) 1,063억 원 조성, 제1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 온·오프라인 매장 031#(공삼일샵) 개장, 스타필드와 협업한 사회적가치 페스타 개최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성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수원 광교 사옥에서 국내 최대 자동차 공유 (카셰어링)플랫폼인 ㈜쏘카와 ‘탄소저감형 카셰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GH의 광교 기회캠퍼스 건립사업과 광교 GH사옥을 대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 운영하고 향후 GH의 다양한 개발사업에 카셰어링 등 공유 이동수단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GH 광교 기회캠퍼스 사업은 광교 택지개발지구에 청년 근로자 주거안정과 지역주민의 공간복지를 동시에 구현하는 공동주택 건설사업이다. 차량 보유율이 높지 않은 청년층에게 차량 공유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탄소저감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김세용 GH사장은 “카셰어링 활성화로 탄소배출 저감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도모해 ESG경영 혁신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4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약 22만 건, 총 288억 원을 부과하고 자동차세 납부를 독려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에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 포함)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에 대해 부과했다. 다만, 납세자가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일시에 부과된 차량(경차, 화물트럭, 전기자동차 등)은 12월 자동차세 부과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한은 2024년 12월 31일(화)이며,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출납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와 스마트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를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지방세 ARS 납부 서비스, 지방세입 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체납하면 가산금 부과,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