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11월 27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공원녹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내 가족공원의 부족을 지적하고, 기존 어린이공원을 가족공원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출생아 감소로 어린이 이용은 줄어드는 반면,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이 어린이공원을 이용하고 있다”며,“현실에 맞게 가족 단위와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세류동 신곡어린이공원의 사례를 언급하며, “상업시설 밀집 등 주변 환경의 특성으로 성인 이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런 공원들을 가족공원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은경 의원은,“공원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최근 인구구조의 변화를 반영하여, 정확한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한 도시공원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7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공원녹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의 행정 절차와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먼저 김 의원은 청량산 캠핑장 운영권 확보 과정에서 수원시와 봉화군 간 협의만 이루어진 채, 시의회에는 사실상 ‘사후 통보’에 그친 행정 절차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는 시의회를 배제한 전형적인 행정 절차 위반이며, 시민 대표기관에 대한 명백한 패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시설계 용역에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시점이 봉화군의회 시설물 사용 승인 이전에 이뤄진 점을 지적하며, “협약 체계의 신뢰를 흔들고, 지자체 간 협력 관계를 훼손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정 조치”라고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개장 이후 캠핑장 이용현황 자료의 신뢰성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단체 동원 사례가 다수 존재하고, 카라반 1대의 기준 수용 인원을 그대로 이용 인원으로 간주해 집계한 것은 실제 이용자가 아닌 허수를 기록한 것 이라는 의혹을 야기한다”며, 객관적이고 정확한 이용 현황 파악을 요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수억원의 예산의 투입된 리모델링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녹색농업대학이 지난 26일 ‘2025년 농업인 대학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147개 농업인 대학 중 1위에 선정되며 대상을 수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업인 대학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30%, 발표평가 70% 비율로 이루어졌으며, 안성시 녹색농업대학은 교육체계 운영과 수료생 사후관리, 지역농업 발전기여도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료생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외부 출강 지원을 통한 소득 창출 기회 확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교육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창업허브 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 수립과 창업·컨설팅·판로지원 등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대상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서동남 농업지도과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농업·농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1월 27일 오후 7시, 안성시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25 안성맞춤 아카데미’ 제5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당신의 삶이 기적인 이유’를 주제로,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 중인 크리에이터 박위 강사가 초청되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강연장에는 총 19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박 강사는 자신의 삶과 도전, 그리고 극복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강연은 휠체어석 등 모두를 배려한 좌석 구성과 사전 접수를 통한 철저한 참석자 관리, 포스터와 현수막 등 다채로운 사전 홍보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기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며 희망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깊이 있는 울림을 줄 수 있는 안성맞춤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3년부터 이어온 ‘안성맞춤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열린 공동체 의식과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강연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1월 28일 제5 일반산업단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국회의원,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주)·기아(주)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운면 일원에 조성 중인 제5 일반산업단지 내 약 20만㎡ 부지에 현대차·기아 배터리 연구 복합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제5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총 면적 약 70만㎡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후보지를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이를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경기도와 안성시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 접근성, 대규모 산업용지 확보 가능성 등 제5 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적극 설명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해 왔다. 제5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우선 투자지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안성시·경기주택도시공사는 현대차·기아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산업단지계획 변경, 인프라 확충, 전력공급 협의 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7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도내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 참여기업 등 100여 명의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은 의료현장 수요 기반의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의료기기 지원 사업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의료기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도 추진중으로 올해 두 사업에는 총 60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관과의 협업이나 전문가 섭외의 어려움이 있는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컨소시엄으로 의료기기 전문 플랫폼 기관을 구성해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메디씽큐, ㈜비욘드디엑스, ㈜유스케어팜 등 지원기업 3개사는 직접 발표자로 나서 사업 참여를 통해 얻은 제품개발 및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한 비욘드디엑스 정소진 대표는 “경기도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가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11월 25일부터 부천시 부천제일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시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큰 충격을 받은 상인들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료는 부천시 오정구 성지로 99에 소재한 성신교회 4층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시장 상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천시한의사회와 지역 3개 보건소 소속 의료진, 금연상담사, 건강도시활동가 등 총 8명의 전담 인력이 참여한다. 무료 한의진료 및 건강상담서비스를 통해 사고 후유증, 만성통증, 스트레스 등 다양한 증상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며, 혈압·혈당 측정, 금연상담 등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부천시는 시장과 교회 입구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상인 대상 안내문을 배포해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상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사고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불안을 완화하고 시장의 정상화와 활력 회복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18일과 19일에 열린 7ㆍ8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시설 상시 개방과 현장체험학습 안전 책임, 사립학교 공사 설계변경 등의 문제를 지목하며 교육행정 전반의 혁신을 주문했다. 먼저 안 위원장은 “학교시설 개방률이 90%를 넘는다지만, 연 1회 개방도 포함된 수치”라며 학교시설의 상시 개방률 실태를 지적하며, 주말 미개방, 화장실 사용 제한 등의 주민 불편을 강조했다. 학교는 주민 세금으로 지어진 공공시설이므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주말ㆍ야간 위탁 관리 등의 실질적인 개방 확대를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 관련하여 교원의 법적 책임 우려로 위축된 운영 실태도 지적하며, 여행사 계약 등 책임을 분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이번 회기 종료 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학급 내 동의율 기준으로 일부 학생이 체험에서 배제되는 문제에 대해 도교육청이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형평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위원장은 사립학교 공사 관련하여 조달가ㆍ낙찰가ㆍ집행액ㆍ설계변경액 간 불일치 문제와 20% 이상 설계를 변경한 사례를 비판하며, “사립학교과와 교육지원청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2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명예감사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감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논의하는 ‘시민명예감사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감사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에서는 자체 감사에 시민을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시정 전반의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감사 과정에서 시민명예감사관이 제안한 사항과 이에 대한 시의 반영 결과가 정리돼 공유됐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직원 교육 및 만족도 조사 내실화 ▲지출 기준 일원화 ▲내부 규정 정비 등이 제시됐으며, 다수의 과제가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시민 참여형 감사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를 보완하고 실효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의 눈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참여 감사가 보다 실질적인 제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시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친절 및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 산하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의 대민 행정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약 25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친절한 민원 응대 요령, 문제 상황별 효과적인 대응 방법, 상황 맞춤형 소통 기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해 사회복무요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민원인을 대하는 자세와 소통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대민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시민 응대 등 일선 행정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