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일죽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1일,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내 인도와 수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적치물 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죽면 부녀회는 그간 지역사회 복지와 주민 화합을 위해 꾸준하게 지역봉사 활동에 앞장서 왔는데, 이날 본격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약 1톤 가량을 수거했다고 한다. 정성훈 총회장은 “무더위로 힘들었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어서 모두 성실히 참여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송기영 일죽면장도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이른 아침부터 참여하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주민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토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산업육성과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립과 자족기반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제1·2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인구소멸지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는 도시개발을 통해 인구감소를 상쇄했지만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도시 지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전략적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유치하며 창업 생태계를 동시에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태양광, 풍력, 수소, SMR(소형모듈원전) 등 지자체 주도의 에너지 자급 정책을 구축해야한다”며 “스스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월 대토용지 공급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서도 “자족형 첨단산업도시 실현의 중심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2만 2천 명의 고용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무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녩년 평택시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공공청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설치됐던 노후 와이파이 장비를 교체하고, 인터넷 회선을 증설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통시장 5곳(통복·서정리·중앙·안중·송탄)과 공공청사 9곳(안중버스터미널,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및 북부복지타운, 청소년문화센터, 한국소리터, 무봉산청소년수련원, 평택보훈회관, 팽성복지타운)을 대상지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설계 및 설치 위치를 선정했고 올 10월까지 장비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시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에 대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속적인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통해 장비의 장애를 줄이고 빠른 통신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보통신 기반 시설을 구축할 것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광복회 성남시지회와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건강한 역사의식과 민족적 자긍심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역사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독립운동가 공헌 선양 및 정신 계승을 위한 교육·문화·홍보 분야 협력 강화 ▲시민들의 애국심 함양을 위한 캠페인 및 행사 공동 추진 등이다. 이에 따라 수정도서관과 광복회 성남시지회는 오는 10월까지 ▲태극기 나눔 행사 및 게양 운동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운동 사진전 ▲청소년 역사 교실 ▲뮤지컬 ‘영웅’ 낭독회 등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정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복회와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역사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시민들의 역사의식 함양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2018년 시작된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125만 수원의 관문, 상상과 상생을 통한 중심지 기능 회복’이 8년 만에 준공됐다.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지’(중심시가지형)로 선정돼 시작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됐다. 국비 147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69억 원이 투입됐다. ‘젊음 IN 끌어들이기’, ‘활력 UP 끌어올리기’, ‘연결 TO 끌어당기기’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매산동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 ▲청년 인큐베이터 조성 사업 ▲상권 DB(데이터베이스) 아카이브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모두다어울림센터 조성 사업 ▲골목문화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플랫폼사업 ▲수원역 동부 역세권 골목마켓 운영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사업 ▲매산동 어울림거리 조성 사업 등을 추진했다. 지역 거점 시설인 매산동 어울림센터, 모두다어울림센터, 청년인큐베이션센터를 조성했고, 수원역 주변 4개 전통시장의 환경을 정비했다. 거점 시설에는 청년창업자, 자활센터, 마을방송국 등이 입주했다. 수원역 주변 골목길은 포장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2025 월드비전 냉방비 지원사업(아이시원)’은 지난 5월 수원시와 월드비전이 체결한 ‘꿈꾸는 아이들’ 업무 협약의 하나다. 에너지 비용 상승과 기후 변화로 냉방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대상 100가구에 가정당 3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냉방비를 6월 30일까지 지급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이번 냉방비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아동 가정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7월에는 교육비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월드비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월드비전은 지난 5월 ‘꿈꾸는 아이들’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냉난방비·교육비·식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인 E4-2, E5-2에 대한 입주협의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기업 등 글로벌기업 대상 용지인 E4-2에는 디에이치케이솔루션 컨소시엄이, 산·학·연 대상 용지인 E5-2에는 바이오플러스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디에이치케이솔루션 컨소시엄은 반도체 제조 공정 및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외국인투자기업 디에이치케이솔루션과 반도체 테스트 장비분야 선도기업인 와이씨 및 엑시콘으로 구성됐다. 바이오플러스 컨소시엄은 생체고분자·줄기세포 등 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플러스와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소인 한양대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반도체 공정 및 테스트 장비 분야에 특화된 기업과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들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새롭게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GH는 7월 중 양 컨소시엄과 사업계획을 협의·보완하여 입주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산업단지계획에 반영하여 8월 중 입주계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국민의힘·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은 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시의 구체적인 대응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없어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를 이용하고 있는 삼가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가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청사 건립을 위한 어떤 계획이 있는지 묻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1년 삼가동이 역북동과 분동한 이후 지금까지 청사가 없어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를 이용하고 있다”며 “삼가동 주민들께서 느낄 소외감과 박탈감을 본 미루어 짐작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삼가동 173-5번지에 계획됐던 1차 청사 건립은 부지 검토 단계에서 취소됐고 2022년에는 301-7번지, 278-2번지, 296-1번지 등 세 곳의 부지가 모두 검토 단계에서 무산됐다”며 “2025년 현재까지도 청사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삼가동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이상일 시장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양시 대중교통 이용 실태와 시민의 교통수요를 자세히 파악해 효율적인 시민 중심의 버스 노선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사전 의견 수렴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문조사는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4주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은 고양시청과 3개 구청 누리집 내 배너의 설문조사 URL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각 행정복지센터에 서면 설문조사지를 비치해 오프라인 조사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실제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이 개편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버스 이용 불편 해소는 물론, 대중교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의 노선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산호수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조명 개선 공사가 완료되며, 새로운 야간 산책 명소로 재탄생했다고 27일 밝혔다. 메타세쿼이아길 조명 개선 사업은‘빛의 향기에 취하다’라는 테마로 기획돼,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이 나무 사이를 수놓아 마치 판타지 소설 속 숲을 걷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저녁 산책을 즐기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이고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 산책 시 휴대폰, 손전등 등 작은 조명을 들고 산책을 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으나, 조명 개선 사업이 완료돼 야간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새로운 조명은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일산호수공원 메타세쿼이아길에 야간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품 공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일산호수공원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며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이룬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약 100만㎡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조성된 일산호수공원은 인공호수, 4.7km의 자전거도로와 9.1km에 달하는 산책로, 다양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