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경기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도내 유망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바이오헬스 기술협력 지원사업(경기도 바이오헬스 혁신플랫폼)'을 통해 총 5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과 경기도 바이오헬스 플랫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도내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컨설팅, 국책사업 연계, 해외 진출을 위한 FDA 인증 등 실질적인 기술협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에는 이팜헬스케어 등 총 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800만원(총 사업비의 90% 이내, 부가세 제외) 규모의 기술협력 컨설팅 비용이 후지급 방식으로 지원되며, 기업은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현금)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국책사업 지원서 작성 및 코칭 ▲제품 관련 R·D 기술개발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FDA 인증·해외 규제 대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실제 기술개선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경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내 고사목 제거와 수목 보식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운정호수공원 녹지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경기도 정원산업과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시공원분야 국도비보조사업 중 ‘공원시설물 및 녹지 정비’ 세부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사업은 생육이 불량하거나 고사한 수목 및 뿌리분을 제거한 후, 에메랄드그린, 왕벚나무 등 6종의 수목을 새로 식재하고, 경계지(엣지) 설치 및 자갈 덮개(멀칭) 등 식재 기반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시민 통행이 많은 구간에는 ‘에메랄드그린’ 나무를 양측에 일렬로 식재하고, 왕벚나무를 후면부 양측에 배치하여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녹지 경관을 형성했다. 식재 공간은 경계지(엣지)를 활용해 정돈된 외관을 갖추고, 내부에는 강자갈 덮개(멀칭)를 적용하여 관리 효율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녹지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4일 장단면에 위치한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토종콩인 장단백목 품종보호출원을 위한 재배연구 콩파종 작업을 마쳤다. 이번 파종은 수집된 장단백목을 지난 2년간 순계분리하여 선발된 6계통이며, 6계통에 대한 일반 생육 조사뿐만 아니라 시기별 수확량 및 병 발생량 조사도 함께 진행되는 본격적인 재배연구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5월 28일, 6월 10일, 6월 24일 시기별 파종기를 달리하여 생육 및 수량 조사를 통해 우수계통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재배연구는 사단법인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콩 전문가와 함께 추진한다. 장단백목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로 콩 장려품종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에서 최고로 많이 재배됐으며, 1973년 우리나라 최초로 교잡육종법에 의해 육성된 광교 등 우리나라 토종콩 중 후손이 가장 많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슬로푸드 맛의방주 등재를 통해 세계적으로 장단백목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품종보호출원이 될 수 있도록 재배연구에 박차를 가해 파주장단콩 브랜드를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5일 열린 경기도 경제실에 대한 2025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 등 경기도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출채권 팩토링’ 등 새로운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먼저 김 의원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16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100% 집행률을 달성했는데, 올해는 같은 예산을 4월 말에 이미 75%나 집행했다”며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수요 증가로 인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우려했다. 이어 “보험료 지원도 아주 좋은 정책이지만, 중소기업 간 외상거래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넘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경기도 차원의 ‘매출채권 팩토링’ 정책 도입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기업이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에 매각해 자금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최근 한 글로벌 신용보험사 조사 결과 한국에서 매출채권을 실제 대금으로 회수하는 데 평균 54일이 걸린다는 통계와 맞물려 그 필요성이
[경기경제신문]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5일에 열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경기도의 예산 반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선제적 지반 안전 대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성 의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전국에서 총 1,337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경기도가 289건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며, “이는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사고 위험이 도내에 상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특히 “굴착 공사와 지하 개발이 활발한 경기도의 현실을 감안할 때, 지반 안전은 더 이상 특정 부서의 기술적 관리에만 맡겨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책으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는 경기도 건설국이 추진하는 지반 탐사 사업 예산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비 10억 8천만 원, 도비 3억 2,400만 원, 시군비 7억 5,600만 원 등 총 21억 원 규모로, 도내 16개 시군 약 1,08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정밀 지반 진단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GPR은 지하를 굴착
[경기경제신문]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좌장을 맡은 '3기 신도시 자족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06월 20일 경기도 광명시 학교복합시설 어울마당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익균 협성대학교 학장은 “경기도 3기 신도시의 자족발전을 위해서는 경기형 3기 신도시형 교육자치 완성을 목표로, 노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청-지자체 협력과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 기초지자체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융합 기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하는 점”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격차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사전 교육환경영향평가 도입, 복합교육시설 확충, 기초지자체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학생 수의 불균형과 주민 갈등 등 신도시 교육환경의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해 이해관계기관 간 협력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연계, 통합적 시설 마스터플랜 수립 필요성”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에 자연 친화적 공간을 제공하는 ‘학교숲’을 대안여중과 안양서초에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학교숲은 지난해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올해 4월 착공한 사업으로 총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수목 26종 3,558주와 초화 14종 5,860본 식재하고,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23개 초・중・고에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생태적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20분 동안구 호계동 대안여중에서 ‘학교숲 완공 기념 열림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안양시의회 관계자, 교사・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한 학교숲을 체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에게 체험과 치유, 생태 교육이 가능한 녹색 배움터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숲 사업을 지속 추진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학습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 중앙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 8개 동 재난 및 저소득층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보험사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전반과 최근 변경사항, 실제 보상 사례 등을 설명하며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주택·온실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의 재난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시는 기상특보 발표 전에 보험에 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본격적인 장마 전까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일반 주택 소유주 등 더 많은 시민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창구, 전광판,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9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폐교 재산 활용의 체계적 대응 필요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서성란 의원은 앞서 성남시 분당구 청솔중학교 부지를 활용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이전 사업을 예로 들며 “공사비 급등 속에 3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리모델링 사업이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될 경우, 예산의 적정성과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청은 폐교재산 활용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과 보다 정교한 예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 내 폐교는 106곳에 달하며, 이 중 일부만이 자체 활용 또는 지자체·민간 대부를 통해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성란 의원은 “폐교는 단순히 남은 공간이 아니라, 지역 교육자산으로 재정비돼야 할 대상”이라며 정책적 시야의 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서성란 의원은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폐교재산 활용 가이드라인’에는 활용계획 수립과 지역 의견 수렴 등의 절차가 명확히 규정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서정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8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태어난 김에 봉사활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폐건전지와 폐의약품 수거 참여를 독려하고, 자원봉사 나눔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정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올해 부락산 플로킹 체험, 길거리 환경정화, 텀블러 만들기, 된장 만들기, 명절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지역주민들이 환경 보호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정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의 김영선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이 높아지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정동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태어난 김에 봉사활동’ 캠페인은 서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