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8월 한 달간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보관저장업ㆍ사용업 사업장 중 신청서를 제출한 6곳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학물질 취급 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확인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작성 안내 ▲작업자 안전·보건 관리 교육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별 취급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작성과 안전보건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사업장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컨설팅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법규 준수와 사고 예방 역량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산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성복도서관, 청덕도서관, 양지해밀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31개 시군 290개 공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도서관별 시설, 장서, 예산, 인력 여건 등을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그룹별 상위 2개 도서관씩 총 10개 도서관을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 용인시는 성복도서관과 청덕도서관(Ⅳ 그룹), 양지해밀도서관(Ⅴ그룹)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 대상인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3개 이상의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힌 지자체는 용인시가 유일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가동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지식·문화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이 뜻깊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데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드론앵커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23년 8월 30일 문을 연 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비행장(1,864㎡)과 기업 입주 시설, 드론 연구개발(R·D)·운용성 평가 센터 등을 갖추고 드론 산업 전진기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개 도시, 해외 7개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선도적 입지를 다졌고, 25개 전문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단순한 산업시설을 넘어 드론 산업의 혁신과 협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드론산업의 거점이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론앵커센터에 10개 기업(기관) 입주… 교육-연구개발-실증-사업화 전 과정 원스톱 지원 고양시는 드론산업 전담팀을 중심으로 드론 실증도시 지정(2020·2022년), 대덕 드론비행장 조성(2021년), 고양드론앵커센터 조성(2023년) 등 드론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특히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하면서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됐다. 센터는 드론 창업 생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흥시민축구단 U15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 ‘2025 STAY 영덕 추계 U14 유스컵’ 경기에서 전국 3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 축구협회 및 영덕군 체육회가 주관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U14 65팀, U15 64팀 등 총 129개 팀과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8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준결승전에서 서울LEO FC U15와 맞붙어 정규시간 0대0,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대5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전국 3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민축구단 유소년 선수들의 선전은 시흥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계적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 지원 및 대회 참가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6일 오전 10시 경기연구원 강성천 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미래위원회'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로 채택되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정책기획관이 주관하는 미래위원회에서 나온 자율방범대 구조 개선과 사업 구조 개편 등 구체적인 제안들을 언급하며,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 싱크탱크로서 이 같은 정책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발전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여 제안한 정책들이 사장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정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성천 원장은 미래위원회가 좋은 정책 발굴 창구임을 인정하며, 제안된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미병(未病)' 개념을 활용한 복지 정책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들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가 사단법인 한국막학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2027 제1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AMS-16)’의 수원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는 ‘아시아-오세아니아막학회(AMS)’ 7개 회원국 및 아시아권 18개국 기술 연구진 800여 명이 참가하는 고부가가치 국제회의다. 반도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막 기술, 분리공정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를 교류하기 위해 회원국을 순회 개최한다. 경기도와 수원의 컨벤션산업 대표 진흥기관들은 2027년에 열릴 차기대회를 대한민국 수원으로 유치하려는 한국막학회의 도전을 위해 재정 및 편의 지원을 통해 개최지 제안 협업에 참여했다. 특히 학회와 재단은 유치추진단을 대표하여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전차대회에 방문하여 참가자들에게 경기 남부 대표 컨벤션도시인 수원을 널리 알렸으며, 본부 이사회 중 열린 차기대회 개최지 발표에서 인도와의 경합 끝에 2027년 수원 개최를 확정 지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첨단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기반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경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학습동아리 정책연구회(회장 최민경 정책지원관)와 AI연구회는 전국 공무원노조 의회사무처 지회와 함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AI 활용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AI-day' 강연은 8월 21일 목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2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두 명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첫 강의는 이상운 지회장이 맡아 "바이브 코딩: MBTI를 이용한 의회 업무 추천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강의는 Obscura 정다인 대표가 "AI와 공공데이터: 공무원을 위한 AI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총 180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의정활동에 AI를 접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공무원노조 의회 사무처 지회는 이번 강연이 AI 시대에 발맞춘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에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관하는 반도체 패키징 전문 전시회로 최신 동향과 응용 장비, 재료, 기술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150개 기업이 참가해 5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관람객 수는 약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와 산업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 정책 ▲반도체 산업 교통 인프라 현황 ▲산업단지 조성 현황 ▲기업(스타트업 포함) 지원 사업 등 용인특례시의 투자환경과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시는 산업 인프라 조성과 인허가 절차 단축 등 ‘반도체 기업 맞춤형 ONE-STOP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9월부터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직접 이체뿐만 아니라 은행 앱·인터넷 등으로 납부할 수 있게 전자 납부 체계를 변경했다.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은 대도시권 내 광역철도,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시설 건설과 개량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건설 사업시행자 등에게 부과하는 제도다. 개발사업 규모와 종류에 따라 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가 인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광역교통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재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동안 납부자는 시군에서 발급받은 고지서를 확인하고, 도에 직접 이체해야 했다. 9월부터는 5개 은행(KB국민, NH농협, 우리, 신한, 하나은행)의 전용 가상계좌가 자동 부여돼 모바일과 인터넷 등으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 위택스(wetax), 모바일 간편결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다. 납부자는 위택스를 통해 자신의 부과 내역을 직접 확인한 뒤 납부할 수 있어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전환으로 경기도는 부과·징수 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체납 관리 역시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과 안양천 일대에서 가족 환경정화 활동 ‘우리 가(家) 가꾸는 미래 광명의 국가정원, 안양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천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철산3동에 거주하는 10가족은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 약 100여 개의 흙공을 직접 만들어 안양천에 던지며 하천 수질 개선 활동에 동참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안양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나눈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흙공을 만들고 쓰레기를 줍는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배우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경열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오는 11월까지 매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