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와 우수공예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2025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을 추진할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총 3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전시판매전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맡게 된다. 보조금은 전시장 임차료, 물류비, 부스 설치비, 홍보비 등 운영에 필요한 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사무소를 둔 기관 또는 단체 중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법인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3조에 의한 조합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 및 시행령 제3조에 따른 비영리 단체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5월 8일부터 23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판매전은 지역 공예인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예산업 발전에 함께할 유능한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물자라와 떠나는 호조벌 둠벙 탐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5월 8일부터 6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시흥시 금이동 664-2에 있는 호조벌 금이동 둠벙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물자라를 비롯한 다양한 수서곤충과 물속 생물, 습지 식물 등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생물 다양성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집 단위의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6곳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공고 후 불과 30분 만에 마감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어린이집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방증했다. 참여 기관은 자체 차량을 확보해야 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교사 동반이 필수다. 또한,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자연 속에서 놀며 배우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생태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경기경제신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3~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주관했다.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로 진행돼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맞대결했고, 4일은 KT의 ‘홈커밍데이’로 KT와 T1이 격돌했다. 4일 경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를 하고, “수원에 오신 e스포츠 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수원에서 열린 LCK 로드쇼 in 수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홈팀 KT롤스터와 원정팀 T1 모두 파이팅!”을 외쳤다.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는 선수단 40여 명이 참가했고, 이틀간 관중 8000여 명이 찾았다.
[경기경제신문] (사)위드인사람과함께가 지원하고 HR그룹(주) 후원한 '제4회 한지연 시흥지회 가족운동회'가 시흥시갯골생태공원에서 지난 24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큰별, 한울, 신천, 사랑, 자연과아이들, 빛된)가 참여하여 아동 및 학부모님들이 함께 다양한 운동회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장,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시 갑 당협위원장, 안광률 경기도의원, 김진영 시흥시의원, 한지숙 시흥시의원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가족운동회로 구분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는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고 봉사해 주시는 분들에게 표창장(시흥시장, 시흥시의장, 경기도의장)과 모범어린이상(한지연대표) 수여와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운동회는 아동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팀과 홍팀으로 운영이 되었으며, 정경유통에서 참가한 모든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운동회 진행에 도움 주신 기관 시설장님들과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기업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본 행사를 후원한 HR그룹(주) 신호룡 대표는 "2022년 처음 지원을 시작하면서 우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역구인 의왕시 내손동, 청계동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소규모 환경개선사업’과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에서 총 3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서성란 의원이 지난해 관내 학교들을 직접 방문하여 정담회를 진행하고, 학교별 애로사항과 현장 수요를 면밀히 청취한 결과,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사업 유치 활동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9개 학교가 선정, 약 31억 9천만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내 교육 현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간 개선과 시설 보수·강화 요구가 반영되어 △ 바닥재 교체 공사 (포일사과나무유치원) △ 시청각실 환경개선 사업 (덕장초등학교) △ 급수펌프 교체 (갈뫼중학교) △ 학교 수목 벌목 작업 (백운등학교) △ 교내 방수 공사 (의왕정음학교) 등 실질적인 교육환경개선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에서는 갈뫼초등학교와 갈뫼중학교가 선정되어, 총 4억 9천만 원 규모의 노후 마사토 운동장 재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1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서 ‘우리 농산물 꾸러미’400박스(1,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신용카드 사회공헌 재단이 후원하고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농촌사랑 농산물 꾸러미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탁식에는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김성록 본부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기지역 김현일 위원장,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나상관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노인, 취약계층 등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상관 오산시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농산물 꾸러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했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는 매년 성금 기탁은 물론, 장학금 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고향사랑 기부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을 위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규로 발굴한 지정기부 사업에 대한 모금 개시를 위해 2025년 고향사랑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남상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을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웅재 부위원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역민과 기부자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고향사랑기금이 안성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지혜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정 기부 사업으로 선정해 6월 30일까지 계속해서 모금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지정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 등 새로운 기금사업을 검토 중이며, 안성시 발전과 주민복리게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금 운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관내 지하수 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지하수 시설 이용실태 조사 및 점검을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하수법에 따라 지하수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는 생활용 시설을 우선 조사한다. 관내 신고된 지하수 시설은 농업용 9,470공, 생활용 3,681공, 공업용 23공 등 총 13,170여공이다. 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하수의 위치·수량·이용자·용도 등 일반현황을 파악하고, 지하수 시설의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보호시설 설치 여부, 계량기 작동 여부 및 주변 환경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지하수 시설기준 미달이나 오염물질 유입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안내 및 조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하수 시설 관리대장을 최신화할 예정이다. 신영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공적 자원인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지하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현장방문 실태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5월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반월ㆍ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금연 환경 조성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나아가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공동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는 시흥시보건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금연 지원 서비스 ▲건강 상담 등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시흥시보건소는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공동주택 금연구역 프로젝트 등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 노력으로 시청 앞 처인구 삼가동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 도로가 임시 개통됐다. 역삼지구 조합원 간의 갈등과 분쟁으로 아파트를 지어놓고서도 진출입 도로를 마련하지 못해 입주가 오랫동안 지연됐던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관련해 가장 골치 아팠던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이 아파트 진출입 도로 개설과 관련해 역삼지구 조합 사업과의 연계성을 끊고 대체도로를 만들기로 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의를 마무리한 뒤 대체도로 건설에 나섰다. 지난 2023년 용인특례시, 용인도시공사, 삼가2지구 사업 시행자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로 역할을 할 대체도로를 개설키로 합의하고, 도로 건설을 진행했다. 이 대체도로가 임시 개통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도로 문제 해결로 아파트 입주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사회에선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해결돼 보기 좋다”, “이제 힐스테이트에도 활기가 넘치겠네”, “시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에 감사드린다” 등의 긍정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