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3일 의왕어린이철도축제 축하공연에서 조재윤, 김현숙 배우를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조재윤(오전동 거주) 배우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화, 드라마, 연극 작품에 활약하고 있으며, ‘한산’, ‘영웅’등 유명 영화의 흥행을 이끈 바 있다. 특히 올해 초‘MBC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함께 위촉된 김현숙(청계동 거주) 배우는‘막돼먹은 영애씨’등 인기 프로그램을 이끌며 전 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은 연기자로, 평소 시에서도 평생학습강좌를 수강하는 등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앞으로 두 홍보대사는 2년 동안 다양한 정책홍보와 주요 행사에 참여하여 의왕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재윤, 김현숙 배우는 “평소 의왕시에 거주하면서 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의왕시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두 유명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두 배우의 좋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복지와 문화, 세대통합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경로당 기능 고도화’ 정책을 경기도 차원에서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지난 3월 안양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경로당 운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경로당의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 경로당, 세대통합형 운영모델, 급식도우미 제도 등 다양한 제안이 오간 가운데, 낮은 이용률과 시설 간 격차, 운영인력 부족 등의 문제가 공통적으로 지적됐다. 경기도는 전국 68,000여 개 경로당 중 10,032개를 보유한 전국 최다 경로당 보유 지역이다. 그러나 상당수 경로당이 TV 시청, 장기 놀이, 간단한 식사 제공에 그치며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인 노인가구 증가, 이웃 간 단절, 활동 프로그램의 부족 등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실제 방문과 활용도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급식도우미 제도도 대표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조리와 배식 부담을 줄이고자 한 제도이지만, 인건비 지원 기준이 미비하고, 수행 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5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배치 및 행사 운영을 지원했으며 안성시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이 체험 부스 운영 지원, 질서유지, 체험부스 운영 지원, 교통통제,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특히 대학생,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의 온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어린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휴일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저소득층 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 조사’를 해 위험군 332명을 발굴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중장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외로움·우울감 등을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은 6316명이었는데, 489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민관 협력으로 조사를 했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했다.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13점 만점에 6점 이상), 비위험군(5점 이하)을 분류했다. 332명(6.8%)이 위험군이었다. 장안구가 1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권선구 73명, 영통구 66명, 팔달구 63명 순이었다. 구별 고독사 위험군의 평균 위험도 점수는 장안구 7.6점, 팔달구 7.5점, 영통구 7.2점, 권선구 6.8점이었다. 수원시는 이번 조사에서 발굴한 고독사 위험군의 복지 수요를 파악해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중 안부확인서비스인 새빛안부똑똑, AI스피커 등을 연계했다. 또 식사지원, 동행돌봄, 주거안전, 심리상담 등 수원새빛돌봄(누구나) 7대 서비스를 사회적 고립으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어린이ㆍ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통합ㆍ확대한 ‘시흥패스+(플러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기존에는 2021년 10월부터 7~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시흥형 어린이ㆍ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사업’과 2024년 5월부터 6~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별도로 운영돼 왔다. 시는 대상과 운영 방식이 유사한 두 사업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패스+(플러스)’는 6~18세 어린이ㆍ청소년에게 경기도에서 분기 6만 원(연 24만 원)을 지원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11세~18세 어린이ㆍ청소년에게 시가 추가로 분기 12만 원(연 48만 원)을 더해 연 최대 72만 원까지 실질적인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경기교통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용 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이전에는 사업별로 개별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 번의 가입과 카드 등록으로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전 신청은 5월
[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회장 여주현) 는 23일 지평농협 전통장류가공공장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전통된장 가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임원 및 시군회장, 농협중앙회 시·군 회원지원단 직원,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N돌핀) 등 40여명이 참여해 전통된장 가르기 및 장독 닦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 날 전통된장 가르기 행사를 통해 만든 된장과 간장은 내년에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전통된장’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여주현 회장은 “매년 진행하는 전통된장 가르기 행사를 통해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와 착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된 이웃과 전통된장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종료 후에는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2분기 이사회가 이어져 1분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2분기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경제신문]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세방전지(주)와 세방이의순재단은 지난 22일 평촌동과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방전지(주)는 안양시 관양동에 사업장을 가진 자동차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07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사업, 긴급구호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세방전지(주) 임직원들과 후원을 연계해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김태영 사무처장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촌동에는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저소득층 6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박달2동에는 400만 원 상당의 제습기 21대를 기탁해 지하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미용 평촌동장은 “관내 돌봄 이웃들에게 세방전지 직원들의 후원품은 큰 위로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숙 박달2동장은 “무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습기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 내 민간 생활문화예술 공간의 자립 기반을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5 안양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양시 내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민간 생활문화예술 공간을 대상으로 하며, 공방, 서점, 카페, 연습실, 갤러리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공간이 포함된다. 선정된 공간은 시민을 위한 공연, 전시, 워크숍, 강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안양지역 예술인(개인/단체)과의 협업 계획이 있는 공간은 심사 시 우대한다.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정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과 민간 문화공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하절기 계절 물품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여름 나기 돕기를 위해 이뤄졌으며, 이날 총 30가구에게 ‘모시메리 세트’가 전달됐다. 모시메리 세트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나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물품으로, ‘모시메리 세트’를 전달받은 대상자 모두 만족감을 보였다. 최복희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준 내손1동 동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는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 중인 치매 환자 가족 돌봄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일정 기간 집을 비우거나 장기간 치매 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에게 휴식이 필요한 경우,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가족이다. 단기 입원 간병비는 1일 최대 3만 원씩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방문요양 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 이용 시에는 1일 최대 2만 원씩,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및 지원 절차는 ▲보건소 사전 방문 및 신청서 작성 ▲서비스 이용 ▲비용 관련 서류 제출 ▲비용 수령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