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부문의 대표적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인 ‘내일(My job)의 희망을 키우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성남시는 미래산업 중심의 전략적 일자리 기반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산학연 협력과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점포 청년 창업 지원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장애인 직업재활능력 향상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4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00%를 넘어섰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통계청) 결과 성남시의 지역활동인구 비중은 110%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지역에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부직선화 상부공원은 직선화한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상부공간에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83,541㎡, 연장 1.2km, 평균 폭원 약 100m 규모로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마다 하늘문·동탄루·적우난초 등 공원을 상징하는 시민 참여형 특화 구조물은 물론, 공연, 피크닉, 축제, 물놀이, 정원문화 등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현재 조경 구조물 공사 및 식재 공사를 진행 중으로 2027년 1월까지 공사를 마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경과와 주요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화성시의 상징성과 특화성을 부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도로로 단절된 공원의 각 구간을 연결하는 보행교 계획에 대해, 1.2km의 공원을 분절된 부분 없이 전체로 연결하여 이용객의 보행 편의성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보타닉애비뉴 등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획을 다수 반영했으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지난 2일간 (9.30.~10.1.) 연속으로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책오디션 공모사업 선정과국정과제 ‘민주402TF’ 2026년 정책사업 반영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제21차 정책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한 교섭단체 정책오디션 제출 사업 24건을 포함한 총 28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어제(10.1.) 열린 제22차 정책위원회에서는 전날 논의된 사업에 대하여 박성환 경기도 예산담담관 및 갈인석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관 등 집행기관으로부터 사업화 여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틀간의 논의를 통해 정책위원회는 ‘1인가구 전월세 전담 안심중개사 지정 및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을 포함한 정책오디션 24개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등 추가 제안 4개 사업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전향적인 수용을 당부했다. 또한, 교섭단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 ‘민주402TF’에서 각 상임위로부터 제안받
[경기경제신문]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일 화성특례시 동탄3동과 화성태안로타리클 주관 ‘정가득, 효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홀로 사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60여 명을 초대해 즐겁게 소통하고 화합하며 여름 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의 재능기부활동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박수’ 및 레크리에이션 ▲화성특례시 복지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또한, 화성태안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바탕으로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닭개장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 돌봄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즐겁게 웃을 수 있었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아 감사하다”며 “동탄3동 직원들과 화성태안로타리클럽 덕분에 외롭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맛있게 드셨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서로 돕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 강화를 위해 디지털 행정 혁신 플랫폼 ‘우리동네 플러스’를 공식 도입했다. ‘우리동네 플러스’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부터 생활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24시간 대형폐기물 신청 ▲사진 첨부를 통한 품목 전달 ▲간편 결제 ▲실시간 처리 현황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와 종합정보를 영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지원해 외국인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불법 투기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이 기존 스티커 구매 방식에서 모바일 앱(App) 기반 비대면 신청 체계로 전면 전환된다. 그동안 시민들은 스티커를 직접 구매해야 했고, 인쇄ㆍ유통ㆍ재고 관리 과정에서 불필요한 행정 비용이 발생해 왔다. 시는 앱 운영을 통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행정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동 통계ㆍ리포트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우리동네 소식’ 서비스를 통해 재난 알림, 긴급 공지, 복지ㆍ지원금,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우리동네 플러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가 10월 1일 탑동시민농장에서 ‘탄소 줄이GO, 지구 살리GO!’ 환경페스티벌을 열었다. 국공립 어린이집 70개소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영유아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율동 콘서트와 버블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에코백 만들기, 분리수거 체험, 폐건전지 모으기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지키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을 지키는 올바른 습관을 배우고,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전국 최초 전세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의료돌봄 활동인 ‘지세봄’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검진 결과 탈장, 용종 등 치료 연계가 필요한 입주민 2명을 조기에 발견해 처음으로 수술 및 입원 치료까지 진행했다. 두 환자 모두 수술 후 특이 소견 없이 회복해 최근 안전하게 퇴원했다. 모든 검진 및 치료 비용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의 ‘1% 나눔기금’을 통해 전액 지원됐다. 지세봄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함께하는 의료돌봄 서비스의 줄임말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전세임대주택 거주 독거노인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GH의 협력 요청을 실효성 있게 받아들이면서 2021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75명의 전세임대주택 입주민이 의료돌봄 혜택을 받았다. 지세봄은 단순한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검진→진료→치료→이동지원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GH는 대상자 선정과 이동지원 등을 총괄하고, 병원 측은 최첨단 의료 인프라와 사회사업팀을 기반으로 무상 검진과 2개월간의 추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사는 세상, 함께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 공감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 3월을 목표로 개원을 준비 중인 (가칭)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을 앞두고,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 도민과 함께 적극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회화, 일러스트, 만화 등 그림 분야와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 분야로 나눠 10월 1일부터 24일 24:00까지 접수한다. 그림과 영상에 관심 있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요강 등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작 역시 누리집에 탑재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마감 이후에는 전문가의 심사와 공개검증 절차를 걸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입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서로의 다양성 존중,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아동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GH가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결연가정 120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가평군 특산품을 전달했다. GH는 앞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당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GH는 도내 아동복지센터에서 생활하는 소외아동 30명에게도 담요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생활지원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함께 나눴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하나로, 부천레지던시에 참여 중인 해외작가 2명과 함께 시민행사를 열어 지역 문인과 시민이 해외 문학과 예술을 접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6일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 멜버른 출신의 오슬로 데이비스(Oslo Davis) 작가가 만화애니메이션과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Let’s Have Fun Drawing’ 프로그램과, 9월 30일 웹툰융합센터에서 크라쿠프 출신의 엘지비에타 와프친스카(Elżbieta Łapczyńska) 작가가 시민과 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천시민과 떠나는 크라쿠프 문학여행’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만화를 통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문학 작품과 창작 기법에 대해 작가와 소통하며 해외 문학과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슬로 데이비스는 그래픽 스토리텔러이자 만화가로, 도쿄올림픽 공식 굿즈 디자인 등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엘지비에타 와프친스카는 소설가로, 2021년 데뷔작 ‘Bestiariusz nowohucki’로 콘라드상을 수상했으며, 문학과 예술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