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제교류협력의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27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국제교류협력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짚어보고 국제교류 활성화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포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순서는 도교육청 부서별로 실시한 국제교류협력 결과 공유와 문우식 교수(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글로벌 교육협력 전략’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세계 속의 경기교육, 기회와 도전의 확장’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는 ▲경기온라인학교와 글로벌 온라인학교 ▲공적개발지원(ODA)을 통한 글로벌 교육 나눔 ▲교육지원청이 준비하는 글로벌 공유학교 ▲교과 연계 국제교류 활동과 학생의 성장 ▲교육부 국제교류협력의 방향과 경기미래교육 ▲상호방문과 온라인교류를 포함한 교육과정형 국제교류 등에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미래교육의 교육섹터별 국제교류 사례와 우수한 경기교육 정책의 해외 지원 방향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우수한 교육정책을 해외에 널리 알려 경기교육의 위상을 높이자는 공감대를
[경기경제신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7일 오전 최근 개통된 경기북부지역 지방도로 현장을 찾아 제설대응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양주시 은현면에 위치한 지방도 375호선 양주 은현~봉암(L=3.88km) 2차로 선형개량 구간과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지방도 359호선 파주 문산~내포(2)(L=1.16km) 4차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찾아 개통 이후 도로 배수상태, 제설대책 등 안전관리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지방도 375호선 은현~봉암 구간은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와 봉암리를 연결하는 3.88km 길이의 2차로로, 지난 22일 개통됐다.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구간은 지난 2023년 6월 개통한 문산~내포(1)의 후속 구간이다. 문산~내포(1)은 문산리부터 내포리까지 연결하는 0.82km 길이의 도로로 이번 문산~내포(2) 구간 개통으로 전체 1.98km 길이의 문산~내포 구간이 완공됐다. 해당 구간은 지난 12일 개통됐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강설에 대한 선제적 상황관리를 하라는 김동연 지사 지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긴급 제설작업과 도민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5일부터 예정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을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예고된 철도노조 파업으로 수인분당선(청량리~인천)의 상갈~기흥~신갈~구성~보정~죽전 구간 열차 운행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기흥역부터 미금역까지 이어지는 버스 820번 노선에 전세버스 4대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 이들 전세버스가 오전 6시 35분부터 8시 사이 기흥역에서 출발해 820번 노선의 주요 구간인 신갈역, 구성역, 보정역, 죽전역(동성1차아파트), 오리역, 미금역까지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이 지하철 대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5개 버스 운송업체에 오전 7시~9시, 오후 5시~7시에는 예비 차량을 긴급 투입해 노선버스 운행량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용인시개인택시조합과 용인운수(주) 등 5개 택시업체에도 공문을 보내 출퇴근 때인 이 시간대에 택시를 집중적으로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분당선(상현~성복~수지구청~동천)과 GTX-A(구성)는 파업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한다. 용인경전철 노동조합이 파업에 동참할 경우 시는 경전철 운영사인 주식
[경기경제신문] 임대주택을 활용한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숙소(Safe House)가 경기북부 지역으로 확대된다.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주변 안전시설, 편의시설, 교통편의를 고려한 임대주택을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긴급 분리 조치가 필요한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숙소로 제공한다. 도는 임대료를 포함한 운영비 지원은 물론, 숙소 관리와 함께 피해자를 위한 심리·의료·법률 상담과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협력해 수원, 성남, 하남, 오산, 화성 등에서 안전숙소 13곳을 운영해왔다. 안전숙소는 피해자와 가족 구성원이 개별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 등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입소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생활 지속성을 도모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우선 의정부 지역에 2개소의 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메타버스 플랫폼 ‘하이랜드’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순기능 강화와 역기능 예방을 위해 ‘하이랜드’를 개발했다. ‘하이랜드’는 디지털 공간에서 메타버스 체험을 하며 시나리오 기반 10개 문항을 통한 진단 참여, 결과 확인으로 자신의 디지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우리는 디지털 시민’영상 시청,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며 디지털 시민 소양을 학습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민교육을 위한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수·학습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체험과 상호작용을 확대한다. ‘하이랜드’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통해 학교와 가정 어디서나 접속해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메타버스 활용 진단, 학습 ▲학교별 실시간 퀴즈대결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현재 초등학생 콘텐츠는 시범운영 완료 후 학교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학생 콘텐츠는 2025년 2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54개 학교를 대상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앤 컨퍼런스에서 경기 관광의 새로운 콘텐츠 발굴 및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관광 상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청년들이 경기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에는 경기청년 여행감독 육성 사업의 교육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수료한 20개 팀이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취미여가 탐색 플랫폼 ‘프립’의 임수열 대표, IR 스킬 향상을 위한 ‘비드리머’ 최현정 대표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1:1 멘토링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총 20개팀의 관광상품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사업성, 지역성, 타당성, 완성도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의 수상자를 선정, 총 상금 2,700만원을 시상했다. ▲대상에는 ‘비드코퍼레이션’의 AI 모험 큐레이션 서비스 ‘비드BEA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이창식 부의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28일 시청 10층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대설경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진선 의장은 "폭설로 인한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부탁하며, 의회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용인은 45.4㎝의 적설이 관측됐다. 이에 앞서 용인시는 2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대설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는 등 폭설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4년 문화정책포럼’에서 ‘축소되는 세계, 성장하는 화성시’를 주제로 화성시의 성장배경과 지속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2024년 문화정책포럼’은 지역소멸 극복과 기업의 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시급한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시, 용인시, 춘천시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에 일으키는 효과를 조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로 △화성시의 성장 △일자리 증가 △우수한 배후 주거지 △교통인프라 확대 △교육 문화환경 개선 등을 말하며 앞으로의 지속 성장 방안으로 △화성 테크노폴 조성 △20조 투자유치 △보타닉가든 조성 △문화인프라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정 시장은 발표 말미에서 “화성시는 타도시의 자원과 인재를 빨아들이는 슈퍼스타 도시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해 마치 등대와 같이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핵심기술 보유 젊은 인재 유인방안 △생활인구 정주여건 개선 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이틀 연속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28일(목) 의왕시 도깨비시장 방문에 이어 29일(금) 폭설로 지붕이 무너져 내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이 함께했으며,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안양3)과 이채명 더불어민주당 소통협력수석(안양6) 등 안양시 지역구 도의원들도 동행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폭설 피해로 지붕까지 무너져 상인분들의 마음고생이 크다”면서 “상인분들의 삶의 터전이 신속하게 복구돼 생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28일(목) 이번 폭설 피해에 대해 논평을 내고 “무엇보다 폭설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걱정이다. 특히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면서 “민주당은 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록적인 폭설 피해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8개의 관광테마골목이 소재한 19개 시군 담당자, 지역 협의체, 골목 매니저 및 활동가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고양시 삼송 낙서 예술 골목과 동두천시 캠프보산 스트리트 골목 관계자들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골목 매니저와 수원 화성 행리단길 골목 활동가는 각자의 활동 성과와 교육 참여 소감을 나누며 경험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통해 도내 골목을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양주 소소한 마을,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여행 골목 등 신규 골목 3개소를 선정해 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또한 22개의 기존 골목에는 각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관광 상품화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