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경자연’ / 대표 송기태)는 11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 수원 광교 경기도의회 앞에서 “경기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예산 삭감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3일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55개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비 지원 예산을 기관당 6천만원이 삭감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에 경자연 소속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150여 명이 찬바람이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모여 이번 예산 삭감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경기도청 집행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현실예산 반영 그리고 김동연 도지사와의 면담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이민선 권리보장위원장은 “경기도가 여러 차례 장애인자립생활지원 예산의 필요성과 현실화를 약속해 놓고도 결국 2026년도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했다”고 비판하며, “이는 단순한 행정상의 조정이 아니라 장애인의 생존권을 예산으로 계산한 비인권적 결정이다. 그 과정에서 단 한 번의 사과나 해명조차 없는 경기도청의 태도는 장애인 도민을 무시한 무책임하고 뻔뻔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경자연 송기태 대표는 여는 발언을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818 일원에서 추진 중인 ‘GH Biz·고양’건립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면적 약 20만㎡, 지하 6층 ~ 지상 4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에 산업시설, 업무시설, 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복합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업무시설에는 2019년 체결된 경기도 공공기관 북부이전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산하 3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GH는 내년 말부터 단계별로 분양하고, 2029년 말 공사 완료와 동시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맡아, 풍부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고품질의 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GH Biz·고양’은 친환경·입주기업 중심·주민친화형 요소를 고루 갖춘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태양광 발전 설비 약 1.5MW 구축 등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예비인증 △다양한 규모의 기업 입주를 위한 모듈형 공간과 대회의실·공용회의공간 등의 기업 인프라 확충 △360도 조망 가능한 40층 전망휴게공간 △입주 근로자용 기숙사·어린이집 도입 등 차별화된 요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학생건강증진센터가 11월 10일, 남양주 별내면에 위치한 특수학교 '경은학교'에서 첨단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2025 찾아가는 건강증진체험 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고 건강하게 자립의 꿈을 실현하는 '경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고등 과정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단순한 강의 중심의 교육을 넘어 미래형 학습 플랫폼의 성격을 지닌 체험 위주로 구성되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강의 설명 중심이 아닌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필수 체험은 ▲생명의 탄생 (뱃속궁궐) ▲임신과 출산 (나의 탄생) ▲신생아 돌보기 (아기랑 나랑) 등의 세 가지 필수 체험과 ▲생명나무에 카드 매달기 ▲즉석 카메라 사진찍기 등 선택 체험으로 구성됐다. 생명의 탄생 체험은 '공 굴리기'를 통해 정자가 난자를 만나는 과정을 체험하며 생명의 시작이 특별하고 소중한 과정임을 인식시켰다. 임신·출산 체험은 임신 체험복을 입고 산책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며 열 달 동안 자신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후경제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서관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글로벌반도체협회(SEMI)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반도체가 미래먹거리에 아주 중요한 원천이자 소스인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반해, 얼마만큼 세상의 변화와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을 잘하고 있는지는 짚어봐야 될 것 같다”면서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려고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반도체 업체, 산업계와 함께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작년에 반도체 장비업체 1‧2위를 다투는 ASM, ASML 갔을 적에 (기업이 우리에게 한) 두 가지 질문 핵심 중 하나가 전기와 용수 문제였다. 특히 전기 문제는 재생에너지 공급을 이야기했다”며 “지난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할 때 경기도는 가장 앞서서 대응하겠다고 했고, 예산 늘렸고, 사업 늘렸고, 경기RE100 선언했다. 정부가 바뀌어서 RE100이나 재생에너지에 적극적이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정영모 의원이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영모 의원은 제12대 수원시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복지안전 정책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조례」 개정을 통해 피해아동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무료급식소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에도 앞장섰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운동을 지속하며 누적 1천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수원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영모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신뢰와 응원이 만든 결과”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이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주임록 의원은 제8대와 제9대 광주시의회에서 활발한 입법활동을 이어오며, 시민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광주시 안심귀가 환경 조성 조례」를 제정해 아동·여성·노약자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했으며, 「공용차량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를 통해 공직자의 민원 대응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장기 방치 차량 문제를 개선하고 공영주차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시민 생활 편의를 강화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에도 적극 나섰다. 노인·치매 환자·봉사단체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복지 확대와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했고,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는 ‘현장 중심형 의정활동’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주임록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광주시의회 의장으로 재임하며 집행부와 협력해 주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자치기능 강화를 이끌었다. 주임록 의원은 “시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현장 의정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이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규창 부의장은 제9·10·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경기도 자동차임대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경기도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안전과 공공이익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사에서 지방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교통·농정·문화·균형발전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김규창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의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으로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은 관내 창업기업의 설비투자 지원을 위해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상희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의 사업장 마련, 건물 신축, 기계 구입 등 설비투자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기존 안양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사업이다. 안양시는 대출금리의 1.0~1.5%p를 이차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최대 1.5%p 이내 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업은 최대 3.0%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저 1%대의 초저금리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안양시 관내에서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안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 지원 업종에 해당돼야 한다. 또 생애 최초 사업장 마련 여부 등 세부 요건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일반시설자금 5억원, 특별시설자금 30억원이며, 지원기간은 최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이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원찬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전통시장과 교육현장 등 도민의 일상과 맞닿은 현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화재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상인과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대외직명제 도입과 장기근속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교육공무직의 처우 개선에도 앞장섰다.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 강화 정책도 추진했다. 의정정책추진단 위원으로서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책현안을 논의하고, 전국 최초로 급식실 로봇 도입 예산을 확보해 학교 급식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한원찬 의원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함께한 상인과 시민 모두의 성과”라며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으로 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
[경기경제신문] 국내 유학 컨설팅 및 출입국·비자 전문 행정사 사무소 월드비자플러스(대표 박정규)가 최근 네팔 카트만두 현지 주요 한국어학원들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한국 대학으로 외국 유학생 유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네팔 내 유망 한국어학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현지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유학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MOU 체결을 통해 각 어학원은 한국 대학 입학 정보 제공, TOPIK(한국어능력시험) 대비 교육, 전형 안내 및 서류 준비 지원 등 현지 학생들이 유학 준비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월드비자플러스 측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학생 모집이 아니라, 현지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유학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네팔은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언어 장벽과 비자 절차의 복잡함,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실제 진학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월드비자플러스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 대학과 네팔 현지 교육기관 간의 직접적인 연계 채널을 마련, 우수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