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회 지방외교포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미숙 의원을 비롯해 김용성 의원, 김철진 의원, 김태형 의원, 최만식 의원, 김형수 단국대학교 부설 정책과학연구소 소장(행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경기도 지방외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김형수 교수는 연구 배경에 대해 최근 국제사회에서 외교 행위자의 다양화가 진행 중이며, 각국은 다층적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의 외교적 연계를 통한 전략 수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국의 도시는 국가와 별개로 독자적인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추세가 있음을 언급했다. 한국의 지방외교 현장에서도 외국 지방자치단체와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을 수행하며, 중앙정부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지역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사회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외교 업무는 국가의 고유 업무로 인식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외교 활동은 제한적이었으며, 지방행정 실무에서는 업무 혼선과 행·재정적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5일 구리시 늘푸른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 1호 ‘행복팡팡 모두의 놀이터’를 개장했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조성된 포용형 놀이공간이다. 민선 8기 경기도 공약사업으로, 구리시 개장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경기도에 총 4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용인시에 2호 통합놀이터가 조성 중이다. 도는 늘푸른공원 내 1만㎡ 부지에 10억 원(도비 30%, 시비 70%)의 예산을 투입해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통합놀이대를 비롯해 바구니그네, 모래놀이대, 소리놀이대,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아이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와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 사용으로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도는 모두의 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호자들에게도 휴식과 교류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개장식에는 구리시장, 지역 의원, 주민,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장애와 비장애 아이들이 경계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서운면은 6월 5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과 어르신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과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은 함께 축하했다. 1부 개청식은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만든 ‘우리의 고향 서운면’을 공개해 신청사 개청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2부 효잔치는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운면 주민자치센터 밴드부의 흥겨운 연주와 장향자 위원장의 트로트 메들리, 초청가수 한유채와 당찬의 공연이 무대에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자랑이 현장 접수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냉장고, 발 마사지기, 어깨 안마기, 라면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돼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서운면 신청사가 지역 주민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6월 5일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 홀에서 ‘AI·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해 AI∙데이터 분석 및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AI와 데이터 발전 과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실제 행정 및 생활 속 데이터 활용 방법을 익히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정책 담당자들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는 등 교육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AI·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확산과 시민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국제로타리 3600지구 공도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3일 제 48대-4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추천한 장학생 5명(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와 각 50만 원의 장학금 총 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49대 취임회장 김영구 회장, 31대 김용산 회장, 32대 허인규 회장, 37대 김병기 회장 4명이 뜻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도로타리클럽 김영구 취임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한 발, 한 발 나아가길 소망하며, 오늘 이 자리를 발판 삼아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일에 뜻을 함께해 주신 세 분의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유성아 센터장은 “공도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찬 도약의 기회가 됐다. ‘초아의 봉사’ 슬로건처럼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공도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1978년 창립된 공도로타리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국토교통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에 따라 ‘2035 고양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일산신도시)’을 수립하고 경기도 승인을 거쳐 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은 광역적·체계적 정비를 통한 도시기능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의 여건 변화를 고려한 인구·주택 계획, 기반시설 및 자족기능 확보 계획 등을 제시하는 청사진이다.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는 세부적으로 △정비 기본방향 △기반시설·교통·산업경제 활성화·건축물의 밀도 계획 △이주대책 및 부동산 가격 안정화 계획 △ 저탄소· 녹색도시 전환계획 △단계별 추진계획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방향과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일산의 특장점인 쾌적한 정주 여건 유지를 위해 기존의 풍부한 도시공원 등 녹지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공원 재구조화 방안, 정비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 및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GTX-A역(킨텍스, 대곡) 연계 교통 개선 방안, 공공시설(공원, 학교 등) 지하 및 주변 활용 주차장 조성 방안, 자족성 확보 방안 등이 담겼다. 향후 기본계획의 단계별 시행방안에 따라 2025년 선도지구 특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5일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 단양군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서는 단양읍 주민자치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경험과 비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선진사례를 학습해, 주민자치회 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신평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2기)’이 주관하는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6월 4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동인권에 기반한 아동중심적 경기도 유보통합의 방향성 탐색’라는 주제로 2025년 6월부터 약 3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용역을 통해 유아교육과 보육의 분리 운영으로 발생하는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동등한 교육·보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아동인권에 기반한 관점에서 경기도형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최효숙·김동희 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다함께키움협동조합’ 김익균 책임연구원(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과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익균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아동인권 관점에서 경기도 유보통합의 실질적 방향을 탐색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내 유보통합 모델 설계 및 추진 전략 수립 ▲유보통합을 위한 재정 지원 및 정책적 우선순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저소득가정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저소득가정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단체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공유 부엌을 활용해 식재료를 구입해 직접 반찬을 준비하여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정성스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 과정에서 대상자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하며, 분기마다 대상 가정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함께 진행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은 도덕공원로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홍보문과 칫솔·치약 세트를 나누어주며, 사회적 소외계층의 고독사 예방에 힘썼다. 엄영기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5일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열무물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자와 신체가 불편한 세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총 80가구를 우선 선정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 10여 명은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전날부터 새마을회관 2층 채움부엌에서 재료를 준비하고 김치를 담갔다. 황숙자 회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한 모든 이웃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철산2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저소득층 반찬 나눔, 어르신 삼계탕 식사 대접,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