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4일 준공을 앞둔 광명제4R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방문해 입주 예정자와 함께 시공 품질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입주 전 건축 마감, 생활편의, 안전 등 공동주택 품질 전반을 사전에 검증하고 보완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점검에는 건축·소방·조경·기계·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동행해 시공사의 현장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과 시공 상태를 세밀히 살피며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박 시장은 “입주를 앞둔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마지막까지 세밀하게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제4R구역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총 11개 동, 지하 3층~지상 36층 규모로, 오는 11월부터 1천957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고천동주민센터 직원 2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하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왕곡천 일원의 생활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했다. 구재남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은“이번 정화 활동이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천동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10월 14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광명시 소비쿠폰 지급률은 95.1%로 나타났다. 이는 지급 대상 24만 7천593명 중 23만 5천361명이 지급받은 수치다. 또한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지급률은 55.45%로, 경기도 평균인 23.29%보다 2배 이상 높아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1차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2차에도 경기도 1위를 기록한 것은 시민들의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방증한다”며 “특히 압도적인 지역화폐 지급률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성과”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로 유지해 지역화폐의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해 왔다. 지난 9월부터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의 인센티브를 받아 총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추선미 의원 편’영상을 10월15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조례는 추선미 의원 등 10명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성남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성남시민의 공공데이터 이용권을 보장하고,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통한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이 촉진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5년 4월 7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구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공갤러리 개관기획전 《다시, 집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과 전시, 판매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인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의 문을 여는 첫 전시로, 그동안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를 거쳐 간 20인의 입주작가를 초청하여 신작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의 시작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는 국내 최초로 창작과 전시, 그리고 창작 이후의 단계인 유통과 확산이 순환하는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 그간 아트 레지던시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경기창작캠퍼스가 미술시장 활성화와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에 위치한 약 12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거점으로 역량 있는 창작자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된 작품은 별도의 갤러리스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미술품 유통 사업자를 통해 유통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5명의 등록 갤러리스트 선정을 완료했다. 판매된 작품에 대한 수익은 작가와 갤러리스
[경기경제신문]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경기도에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영토 주권 수호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력히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복 80주년, 역사의 현장에서 대한민국을 만나다 탐방단을 이끈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이번 5일은 단순한 여정이 아니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상하이(上海)에서의 찬란한 시작부터 자싱(嘉興)의 처절함, 그리고 항저우(杭州)의 힘겨운 고난까지,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선열들의 피눈물 어린 길을 직접 따라 걷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용성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의 뿌리를 확인했다. 이 뜨거운 감동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돌아가, 선열들이 꿈꿨던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고난의 길 위에서 희망을 보다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방문지를 하나하나 되짚으며 이번 탐방이 남긴 교훈을 설명했다. “상하이(上海) 임시정부의 좁은 계단을 오르며 대한민국 첫걸음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3일, ‘지방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학교 공간의 창의적 구성 및 활용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획일화된 학교 공간 설계의 한계를 짚으며 정책 전환 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는 인구급증으로 인한 과밀학급 지역과 인구 감소로 인한 과소학급 지역이 공존하는 만큼 획일적인 학교 공간만으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지역 여건과 교육 대상에 맞는 새로운 기준과 모델을 정립해야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의원은 “학교는 단순한 교실공간을 넘어 100년을 내다보는 공공의 의미로써 바라봐야 한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이 경기도 내 학교 공간의 다양성을 모색하는 정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사무처 관계자,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진,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설계 담당 관계자 등이 함께해 연구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원예치료 전문가반 현장 워크숍’을 지난 7월 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원예치료반 수료생 308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관내 9개 치유농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실습 중심의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원예 △미생물 △자연순환 △곤충 △천연 염색 △치유음식과 전통문화 △산림치유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도시농업의 치유적 가치와 실천 방안이 체계적으로 다뤄졌으며, 도시농업과 치유농장을 연계한 맞춤형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양평 곳곳에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치유농장이 있는 줄 몰랐다”며 “현장 체험을 통해 책이나 강의로는 얻을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현장 기반의 교육은 참여자들이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의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관련 분야에서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도시농업이 단순한 텃밭 활동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탄천 태평 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 일대에 백만 송이의 코스모스 길이 펼쳐져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8월 중순 4200㎡ 규모 부지에 파종한 코스모스 씨앗(50㎏)이 꽃을 피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곳 코스모스 길은 분홍, 아이보리, 자주 등 다양한 색깔의 꽃물결을 이뤄 파란 가을하늘 속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코스모스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3곳을 만들어 놨다. 태평 습지생태원 코스모스는 오는 12일을 전후로 만개해 열흘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코스모스 길이 펼쳐진 이곳 탄천엔 ‘자연의 보고’라 불리는 총 2만7600㎡ 규모의 습지생태원이 자리한다. 18개의 생태연못이 있어 창포, 애기부들, 줄, 붓꽃 등 수생식물을 볼 수 있다. 연못 주변을 따라 벌개미취, 수크령, 갈대 등 가을 식물들도 군락을 이루고 있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주변 산책로엔 잠자리, 나비, 메뚜기, 방아깨비 등 다양한 곤충도 관찰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제5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신규 택시면허 배분과 관련해, 통합사업구역의 취지와 지역 현실을 반영한 공정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이번 사안은 오산·화성 양 시가 포함된 택시 통합사업구역 내에서 92대의 신규 면허 배분 비율을 놓고 의견 차가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화성시는 면적과 인구 규모를 근거로 높은 비율의 배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오산시는 통합구역의 특성과 교통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기준이라고 보고 있다. 오산시는 두 도시가 동일한 생활권과 교통권을 공유하고 있고, 시민들의 이동 범위가 행정 경계를 넘나드는 만큼 단순히 인구나 면적만을 기준으로 한 면허 배분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오산시와 화성시 법인택시 노조가 이미 75:25의 비율로 합의한 사항이 있기 때문에 해당 합의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오산시의 설명이다. 오산시는 2018년 협약을 통해 통합면허 발급을 전제로 기존 70:30 비율을 75:25로 조정하며 상생과 협력의 뜻을 보였다. 해당 협약은 양 시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체결된 것으로, 시는 지금도 그 원칙을 존중하고 있다. 아울러 오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