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0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임산부의 날 무료 운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운행 행사에서는 센터에 등록된 임산부와 보호자 중 병원 진료 목적의 바우처택시 이용 요금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임산부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임산부가 병원 진료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무료 운행 행사를 통해 임산부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임산부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형 친환경 교육 현장을 살폈다. 박 시장은 16일 충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주도의 생태환경교육과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둘러보고, 학생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교내 텃논과 바람길, 텃밭, 현관 미술작품 전시, 학생 주도 공간혁신 구역, 스마트러닝랩실, 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의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충현중학교는 생태환경 시범학교로서 학생들이 직접 설치한 인공새집과 유리창 충돌로 목숨을 잃는 새들을 위한 ‘새유리 대작전’ 활동, 텃밭 운영 등을 진행하며 학교 전반을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박 시장은 “학교가 교실을 넘어 아이들의 실천과 상상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옥상에 설치된 ‘시원한 지붕(쿨루프)’도 함께 살폈다. 쿨루프는 태양열 반사를 이용해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공법으로, 대표적인 녹색정책 사례로 꼽힌다. 이후 도서관 ‘글사랑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1~2학년 학생 6명이 참여해 ‘시장님과 함께하는 충현중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의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5일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마이스(MICE) 산업 융합 조성 추진에 따라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용인도시공사와 용인시 미래도시기획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벡스코 관계자로부터 시설 구성, 운영체계, 전시·컨벤션 유치 전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례 등을 청취했다. 특히, 벡스코가 ‘A global MICE business platform where dreams become reality(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글로벌 MICE 플랫폼)’을 비전으로 삼아 플랫폼형 마이스 허브로 성장해 온 과정을 관계자를 통해 듣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마이스 플랫폼 구축 방향과 용인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국제회의 운영 시스템과 행사 지원 인프라를 확인하고, 세계적 수준의 회의시설과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은 수도권 남부의 중심축으로, 교통·산업·주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0월 15일, 백경현 시장이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갈매 권역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의 조속한 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2022년 10월 갈매지구를 교통 대책 집중 관리 지구로 선정하며, 중장기적으로 철도망 등 교통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동의 의견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공개문에서 “원인자 부담으로 추가 정차를 협의할 경우, GTX-B 갈매역 정차에 적극 협조”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구리시는 현재 국가 철도공단이 추진하여 올해 말 마무리 예정인 타당성 검증 용역에 GTX-B 갈매역 추가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GTX-B 건설사업비 약 400억 원을 구리시가 부담할 예정에도 정차역이 없는 것은 구리 시민 교통 편익 측면에서 매우 불합리하다”라며, “현재 국도 47호선(경춘북로)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극심해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이 E등급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갈매역세권 지구와 왕숙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 15일 인근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만든 쿠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의왕시꿈드림센터의 청소년 내일지원 프로그램인 ‘브레드림(Breadream)’은 창업과 자립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의 제과·제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기술 습득 지원을 넘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브레드림’은 2021년부터 꾸준히 ‘찾아가는 작업장’ 형태의 기부 활동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실습을 통해 만든 제과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직접 전달하며 자신이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에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빵을 누군가가 맛있게 먹을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는 10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에서 「2025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올해 개최지(평택·파주) 및 차기 개최지(광주·가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회의 질적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 평택시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택」에는 장애인·비장애인 24개 시군 선수 807명이 참가해 5개 종목 경기를 쳤으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9월 파주시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파주」는 31개 시군 4,823명이 참가하여 성황리 치러졌으며, 종목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이 높은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확보 ▲참가신청부터 경기운영까지 참가자 및 운영진에 대한 사전 안내·교육 강화 ▲대회 전산시스템의 안정화 ▲종목별 참가자격 및 순위결정 기준 일원화 ▲개회식 시군입장 인원통일화 등 다양한 현실적 과제와 개선방안이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농업용 드론(1종) 자격증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6명의 농업용 드론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자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정 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청년 농업인은 전문기관에서 이론 교육과 모의 비행 실습, 실제 비행 실습을 모두 이수했으며,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업 전문 인력이 양성되어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함께 양평군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총 1,976건 약 7억 7천 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도시교통정비 촉진법'제36조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의 비주거용 건축물 내 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 시설물 소유주를 대상으로 매년 10월에 부과되며, 건축물의 연면적, 용도, 교통유발계수 등을 기준으로 부담금이 산정된다.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의 납부 기한은 10월 31일까지로 납부 기한 경과 시 최대 3%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부담금의 납부는 금융기관 현금 자동 입출금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아울러,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휴폐업 등으로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미사용 신고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납부 대상자에게 사전 발송된 안내문에 기재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습니다. 김성제 시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은 의왕시의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 마련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이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참아름아파트 5단지 내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을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주거복지센터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행사 당일에는 임대주택 거주민과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자활·금융복지지원제도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성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 및 주거상향 관련 상담을 담당하고,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안내와 일자리 상담,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를 맡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현장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6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과 기흥구 신갈동의 ‘기흥평생학습관’에서 각각 진행하며, 조리·헤어뷰티·기술실용·정보화·인문교양·자격취득 등 7개 분야에서 총 125명의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선정했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은 조리, 헤어뷰티, 기술·실용, 정보화, 인문·교양, 자격취득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된 정기교육(12주) 68개 강좌와 단기교육(8주) 17강좌를 운영한다. 기흥평생학습관은 20주 과정의 장기교육 12개 강좌와 12주 정기교육 28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한 강사는 두 기관을 포함해 최대 2개 강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경력·자격·전문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강사를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실력 있고 열정적인 강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