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 관계자들과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담회’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축산물의 생산·유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 강화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경기도 내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성남 의원은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은 경기도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더욱 강력한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향후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축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2025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 워크숍’ 개최에 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박원석 제1부시장은 지난 12일, 람사르습지이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장항습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습지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안전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부시장은 장항습지생태관과 습지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장항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안전하게 생태관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부시장은 “장항습지의 보전과 활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생태관광지역 거점시설인 장항습지생태관을 잘 활용해 시민들에게 장항습지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장항습지는 4대강 중 유일하게 둑이 없어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기수역으로, 이런 지형적 특성으로 지뢰가 발견되기도 했으며,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서도 습지 내 탐방을 위해 덱(나무 바닥)을 높이는 등의 안전 확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장항습지는 버드나무와 말똥게가 서로 공생하며 살아가는 독특한 생태계를 가진 곳으로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작년에는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돼 탐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매우 높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5월 13일 포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경기소방의 미래전략과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소방공무원의 소양 증진과 조직의 미래비전 공유를 통해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소방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고 말한 뒤 “예방 중심의 안전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소방조직 내부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적 뒷받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 전반에 반영돼야 진정한 안전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정책의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단 한 치의 타협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북부권역의 소방 인프라 확충도 중요한 과제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2025년 광명자치대학 운영을 본격화하며 시민 리더 양성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광명자치대학’ 운영을 위한 학장·학과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자치대학 학장)을 비롯해 5개 학과장과 평생학습원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광명자치대학의 비전과 교육철학,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각 학과 과정 구성과 향후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학과장들은 올해 자치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실천형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주도 프로젝트 기획 ▲현장 참여형 강의 확대 ▲지역 자원과의 연결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광명자치대학은 ▲시민교육학과 ▲마을공동체학과 ▲정원도시학과 ▲탄소중립학과 ▲사회적경제학과 등 총 5개 학과로 구성한다. 각 학과는 ‘도시를 변화시키는 시민리더 양성’이라는 핵심 목표 아래, 광명시의 도시 비전과 밀접한 정책 분야를 주제로 다룬다. 2025년 광명자치대학 학습자 모집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관심 있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광명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공약 관련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을 가장 충실히 이행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김 지사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 수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모두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공약 관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2024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4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60.34%를 이행하며 공약이행완료율이 전국 시도 평균치(51.62%)를 크게 상회했다. 임기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특례시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79만 7백 명에 이른다.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르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선거인 명부의 작성과 확정, 거소 및 선상투표 신고 접수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총 1,582명의 투·개표 사무원을 편성해 선거 당일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선거 기간 동안 공명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인 행정안전부, 경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선거 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건·사고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9일 경기도의회 의왕 지역상담소에서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관계자와 정담회를 갖고, ‘정원 외 외국인 유학생 전형’ 도입을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외고가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의 질적 성장과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기 의원은 “언어적‧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들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때 문화 다양성, 글로벌 시각, 국제적 협업 능력 등이 향상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 외고 관계자는 “서울, 인천을 비롯해 경북, 충남 등 다수 시도교육청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력난 해소를 이유로 외국인 유학생 전형을 신설·운영 중”이라며, “해당 교육청들은 교육감 승인하에 정원 외 방식으로 유학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기 의원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시스템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외국인 유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9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소공인 정책의 실효성 강화와 광역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공인 집적지구(14개소), 특화지원센터(11개소), 복합지원센터(2개소)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이를 총괄하는 광역 단위의 체계는 부재한 상황”이라며 “경기도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적 지원 거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지난 2월 정담회에서도 제안됐던 광역지원센터 설치 건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등 후속 조치에 대한 경기도의 실질적 대응이 여전히 미진하다”라며, “경기도가 이에 걸맞은 전략과 예산을 수립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경제실 경제기획관 소상공인과와 경기도소공인연합회가 참석했으며, 연합회가 제안한 광역지원센터 설립, 전담 행정 인력 지원, 정책 확대 등 실질적인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소공인이 마주한 현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 호텔 허브홀에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4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알면 유익한 생활의 지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강연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로고와 이름이 예술작품, 문학, 역사 속 실화와 어떻게 연결됐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고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타벅스 로고에 있는 형상은 트로이 전쟁 신화에 등장하는 ‘세이렌’이라는 존재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원들을 유혹해 파멸로 이끌던 바다 요정”이라며 “브랜드 명칭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백경)’에 등장하는 이성적인 모습의 항해사 ‘스타벅’에서 따왔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스타벅스를 창업한 사람은 시애틀에서 대학을 다니며 인문학을 전공한 3명의 동문이었지만, 스타벅스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운 사람은 하워드 슐츠"라며 "슐츠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사람들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세 담소를 즐기는 장면을 보고, 원두커피를 팔런 미국의 카페를 ‘소통의 공간’으로 확장시켰다”며 “당시 그가 이탈리아식 카페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5월 12일부터 영통구청 사거리 일원에서 ‘공유 자전거·킥보드(PM) 가상 주차 구역’을 시범 운영한다. 가상 주차 구역은 수원시가 공유 자전거·킥보드의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해 운영 업체와 협력해 불법 주차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구역이다. 매현초교삼거리에서 시작해 매현삼거리, 매탄주공그린빌2단지, 매탄에듀파크시티1을 거쳐 다시 매현초교삼거리까지를 잇는 사각형 구역 내에서 운영된다. 가상 주차 구역에 조성한 주차 구역 23개소에 주차해야 하며, 주차 허용 구간을 벗어난 지역에 주차하면 추가 부담금(3000원~2만 원)을 내야 한다. 공유 자전거·킥보드 운영사 중 영통구청 사거리 일원에서 운영하는 플라워로드, 스윙, 지쿠, 일레클, 카카오바이크, 에브리바이크 등 6개 업체가 가상 주차 구역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 수원시는 앞으로 15개소까지 가상 주차 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정성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결과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 내 2개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부 공유 자전거·킥보드 이용자들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