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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눈에 좋은 메리골드 육성 앞장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현재 용역중인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기능이 있는 ‘식용 꽃차’ 산업 육성을 위한 메리골드 시범포를 스마트팜 농장에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농장의 면적은 전체 12,750㎡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영농형 태양광 등의 시설에 다양한 연구 사업을 하고 있다.

몸에 좋은 식용 꽃은 시각과 후각의 아름다움을 넘어 우리의 미각까지 자극하고 있다.

대표적인 식용 꽃인 ‘메리골드’는 국화과에 속하는 꽃이다.

이 꽃은 루테인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 눈 건강에 효과적이며 관상용 및 약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또한 국내에서 꽃차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눈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전자매체에 많이 노출된 생활환경에서 루테인이 다량 함유된 꽃차 메리골드의 수요 또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실증시범포 825㎡규모에 지역적응이 가능한 꽃차품종 메리골드 등을 실증시범재배를 시작으로 목련, 감국, 수국 등을 통한 지역적응 꽃차를 발굴할 것”이라며 “나아가 고품질 생산체계 확립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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