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17일 하늘빛 우리교회에서 생필품 세트 210개(840만원 상당) 후원에 따른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은자 동장과 왕재천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왕재천 담임목사는 “이번 후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온정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해준 하늘빛 우리교회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곶동 소재 하늘빛 우리교회는 2018년 기독대안학교인 ‘하늘빛우리학교’를 운영하고 두달에 한번 경로당 미용봉사 등 지역 내 복지와 교육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8일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의 일환으로 체납자 13,697명, 체납액 약 19억원의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체납안내문은 잊고 있던 체납 내역을 상기시키는 취지의 안내문으로 각 부서에서 관리되고 있는 각종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 관련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을 가지 않고도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ARS 142-211)로도 가능하다. 시는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는 부동산·차량·매출채권 등을 압류하고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상황에 따른 징수 활동으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민의 강릉 방향과 인천공항 방향 통행에 큰 도움이 될 제2영동고속도로 연결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세운 내용을 설명하면서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를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용인 남사ㆍ이동~안성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GS건설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후속 절차인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를 밟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면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인천부터 강릉까지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도록 계획됐다. 인천~성남 구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연결됐고 광주~강릉 구간의 경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용역은 수원시 정보화 기본계획(2020~2024)의 만료에 따라 새로운 정보화 환경을 반영한 종합계획(2025~2027)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종합계획에는 4차 산업기술 확대, 서비스 수요 다양화, 디지털 정부혁신 가속화 등 다양한 환경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정보화 정책 등이 포함된다. 주요내용은 ▲내·외부 환경, 정보화 정책, 기술동향 등 ICT(정보통신기술) 환경분석 ▲정보화 추진 현황·성과·수요분석 ▲정보화 전략체계, 세부 이행과제 도출 ▲도출된 이행과제에 대한 단계별 통합 이행계획 수립 등이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맞춘 ICT중점 전략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경제·행정·관광·도시·복지 등 수원시 환경에 부합하는 분야별 정보화 전략에 맞춰 실현 가능한 과제를 찾아낼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보화 종합계획 수립으로 일관성있고 효율적인 정보화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ICT 신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 특화된 정보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청 전 직원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대민업무나 현안업무 등으로 5월 1일 휴가 사용이 어려운 직원들에 대해서는 5월 중 하루를 선택하여 사용하도록 했다. 특별휴가는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른 조치로, 조례는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도지사가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수행에 힘써 온 경기도 직원들에게 특별휴가가 조금이나마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경로당, 어린이집, 복지시설 같은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한다. 경기도는 17일 ㈜경동나비엔, ㈜개나리벽지, ㈜노루페인트, ㈜KCC글라스 여주공장 등 사회공헌기업 4개 사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 숨터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이용 시설 맑은 숨터 조성 사업은 실내 오염도가 높은 경로당이나 복지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측정 결과가 나쁜 시설에는 친환경 벽지·장판·페인트, 주방 후드, 환기 청정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실내 공기 관리 상담도 해준다. 올해 지원 대상은 법정 규모 미만 취약계층 이용 시설 100곳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실내공기질 측정과 대상 시설 선정 등의 역할을 한다.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시스템 등 공기질 개선 제품, ㈜개나리벽지, ㈜노루페인트, ㈜KCC글라스 여주공장 등 3개 제조업체는 친환경 벽지, 페인트, 장판 등 친환경 건축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경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올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청년정책 홍보에 다방면으로 활동할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시는 16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2024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서포터즈 50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서포터즈 역할을 안내했다. 서포터즈는 일자리・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64개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기소개・팀장선출 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인공지능(AI) 캐릭터 및 MBTI를 넣은 개인 명함을 제작해 전달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6~7명이 한 팀이 되어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워크숍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 안양 청년커리어 고민솔루션 ‘올큐(All Question)’등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업,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수탁사업장 등 노무관리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로부터 수탁받은 사업장 중 노무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안성시 국·공립 어린이집 24곳의 원장, 안성농경협동조합 직원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여 평소 궁금하던 노무관리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열띤 교육의 시간이 됐다. 안성시 소속 공인노무사인 이춘우 노무사의 강의로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7가지 노른자 노동법'을 주제로 첫 번째 시간에는 근로기준법 등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법률, 하계휴가·병가·공가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두 번째 시간에는 고용노동부 질의회시집 예시로 4대 보험 취득·상실,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계산 등 담당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노무 상식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노동법의 해석은 경우의 수가 많아 혼동이 많은 분야이므로 본인이 판단하기 곤란할 경우 언제든 행정과 공무노사팀으로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했고, 교육에 참가한 A어린이집 원장 이모씨는 ”평소 어린이집을 운영하기에 바빠서 직원의 노무관리 법률까지 알기 힘들었는데 이번 교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1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그간 진행된 용역 결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화성시가 경기도·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철도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 주요 내용은 ▲노선계획을 위한 기술 검토 ▲장래 이용수요 예측 ▲사업비 추정 ▲타당성 분석 결과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화성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선결 과제임에 공감하고 향후 전략 수립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화성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함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경기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기용 교통국장은 “이번 철도사업은 인구 4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경기 남부 4개 거점 도시와 서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노선으로 경기도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할 만큼 그 필요성이 강조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4 베트남 하노이 종합전시회'에서 남양주시관을 처음 운영해, 약 8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하노이 종합전시회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인도, 러시아 등 해외 기업들이 참가하는 베트남 북부 지역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전기·전자제품, 가정용품, 화장품·미용용품, 식품 및 식음료 등이 주요 전시 품목이다. 올해는 총 16개국 48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베트남 내 한국제품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한국에서는 코트라와 남양주시를 포함한 총 73개 업체가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경과원은 이번 하노이 종합전시회에서 남양주시 단체관을 운영, 동남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냠양주시 기업에게 부스임차비 및 장치비 등 마케팅 지원을 실시했다. 그 결과, 8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840만달러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남양주시 단체관에는 ▲주식회사 토페스(CCTV 교통통제장비), ▲(주)대호냉각기(산업용 냉각기), ▲(주)페페(반려동물 드라이룸, 펫케어 디바이스), ▲샤워플러스(주)(필터샤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