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0일 시청 5층 베이비부머교육장에서 아동권리 증진 및 옹호 활동 강화를 위한 ‘아동권리옹호관 제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권리옹호관은 안양시가 2023년 아동권리 침해사례 상담 및 권리 침해 구제, 아동권리 증진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위촉한 아동 관련 전문가이다. 시는 정례회의에서 ▲이연주 안양시가족센터장 ▲염옥남 변호사 ▲정욱재 굿네이버스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장 등 3명의 아동권리옹호관으로부터 아동권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또미(DDOMI)’를 활용한 아동 권리 인식 제고 방안이 논의됐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아동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움직이는 캐릭터를 제작해 아동권리 증진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또한, 지난달 30일 열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제6회 정기회의에서 다룬 아동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공유됐으며, 아동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아동권리옹호관이 실효성 있는 아동의 권익 보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시민의 배움과 실천을 일상 속 성장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21일 플러스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인생플러스센터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열고, 하반기 22개 과정에서 251명이 수료한 1년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신중년 수강생들은 에어컨 청소,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디지털 코칭 등 지역내에서 다양한 학습 실천 봉사활동을 주도하며 ‘학습의 지역화’를 실현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움은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힘으로, 신중년의 경험이 지역의 역량으로 이어질 때 도시의 미래도 더 단단해진다”며 “시민들이 인생 2막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청금(靑衿) 사물놀이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델워킹 런웨이 ▲성과보고 및 활동 영상 감상 ▲우수 강사·수강생 표창 ▲수강생 토크 콘서트 ‘한 줄 공감 톡!’ 등이 이어졌다. 부대행사에서는 드로잉·인공지능(AI) 동화책·AI 크리에이팅 등 수강생들의 작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국방부는 2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2025년 하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군부대 주둔 지역의 현안 해결과 민·군 상생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국방부와 경기도, 7개 시·군(가평, 김포, 의정부, 파주, 포천, 하남, 평택) 안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는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의 안정적 임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실ㆍ국장급 협의체로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매해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튼튼한 안보 위에 활력 있는 지역발전’이라는 국정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국방부와 경기도가 구체적인 협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관련 제도 개선 ▲군사장애물 정비 협조 ▲의료취약 시간대 부대 주변 지역주민(응급환자) 진료 지원 등 12건의 안건이 논의 됐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의 여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2025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그림·일러스트 분야의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이 통합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그림·일러스트 ▲웹툰·인스타툰 ▲숏폼 영상 ▲캐릭터 상품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지난해 855점보다 많은 1,104개가 접수돼 역대 최다 작품을 기록했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쳤으며 총 4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통합 대상에 선정된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은 경기도와 각 시군을 하나의 마을로 재해석해 표현한 구성력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도는 수상작을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선보인다. 올해 전시는 ‘경기도 브랜드 홍보관’과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은 수상작 관람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과 경기도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올해 공모전에는 도민과 창작자분들의 열정
[경기경제신문]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는 지난 20일 서안성농협 라이스센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답고 안전한 공도 만들기를 위한 ‘자원재활용 운동’ 및 ‘안전캠페인’ 행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공도읍 각 마을에서 수거된 자원은 폐비닐 약 15톤, 헌옷 약 2톤에 이른다. 이날 수거한 폐비닐과 헌옷 재활용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원재활용과 더불어 안전한 공도읍을 만들기 위한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오늘 더 안전하세요’, ‘오늘의 안전이 내일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안전 다짐을 하며 공도읍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널리 알렸다. 김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지역을 스스로 가꾸고 지키는 일에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주민들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앞으로도 기관과 지역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정례적인 자원재활용 활동과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9일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강현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주요 6개 부서의 부서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을 점검하고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산시는 오는 12월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신속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하는 등 체납 유형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부서 간 협력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농업인 안전 문화 확산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기관 및 공모전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군은 △농촌 생활 활력증진(농작업 안전 분야) 유공 표창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석장1리 이장 최상수)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영상 공모전 우수상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이야기 공모전 최우수상 등 전 분야에 걸쳐 4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양평군이 농촌 지역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농업인 참여형 캠페인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양평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이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영상 및 이야기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양평군이 농작업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컨설팅을 제공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각종 위험요인을 관리 및 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0일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년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8월 12일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와 함께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안성명동거리 상가번영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했다. 카카오는 서포터즈를 상권에 파견해 90개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3천 4백만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상권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등 5차례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상권 홍보를 적극 지원했다. 또한, 안성시는 장마당 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상권 카카오톡 채널 홍보 이벤트를 운영하며 상권 활성화를 도왔다. 그 결과, 상인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 구축 및 상권의 대표 카카오톡 채널의 누적 친구 수 1만 2천명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상인들의 온라인 소통과 마케팅 역량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6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11월 문화주간은 재단 소속 도내 10개 문화시설에서 큐레이션한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창작캠퍼스를 비롯한 각 공간에서는 가을의 끝자락을 감성적으로 채워줄 문화의 순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광복 80주년, 마음을 울리는 역사 플레이리스트 경기도박물관 문화주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1월 27일 공개될 특별전 ‘오세창: 무궁화의 땅에서’는 ‘광복80-합合’ 특별전 3부작의 마지막 전시로, 김가진·여운형 전시에 이어 위창 오세창(1864~1953)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이번 특별전은 그가 수집해 지켜낸 예술 작품들을 대규모로 소개하며, 총 4부로 구성된다. 특히 오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1월부터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종이 없는 전자영수증 발행 활성화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와 ㈜더리얼 간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하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지원, 음식물 쓰레기 저감, 도시숲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감축 활동의 하나로 종이영수증 감축 방안마련에 나서게 됐다. 종이영수증은 제조 과정에서 코팅·인쇄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버려진 영수증은 도시미관 훼손과 폐기물 처리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연간 영수증 발행을 위해 약 12만 그루의 벌목, 22,000톤의 탄소 배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종이영수증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소상공인 매장 내 POS기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기존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전자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