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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실시 및 맞춤형 치유서비스 지원

- 도내 청소년 대상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실시 및 맞춤형 치유서비스 지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일부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도박 등 디지털 유해환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 및 해소하기 위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

 

진단조사 대상은 경기도 내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다.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보호자 동의하에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진단조사 한다.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게 실시되는 진단조사의 경우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와 사이버 도박 문제를 살펴본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대상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라 개인 및 집단 상담, 병원치료, 기숙치유프로그램 등 대상자 맞춤으로 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과 은둔형 외톨이 등 진단조사에서 파악되지 않는 청소년들은 자체 발굴하여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내 중학생 연령의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hi1318.or.kr)를 확인하거나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연수팀(031-248-1318, 내선 203~205)으로 하면 된다.

 

강유임 센터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도박 등과 같은 디지털 유해환경으로부터 도내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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