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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안양산업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FTA활용 수출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안양시 중소기업 대상 FTA활용 수출 지원·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 수출기업을 위한 FTA교육, 컨설팅, 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사업 지원 운영 협력

[경기경제신문]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안양산업진흥원과 16일 ‘안양시 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경기FTA센터는 오후 15시 안양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안양시 기업들의 FTA를 활용한 수출 지원 및 국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교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공적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가 및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강경식 센터장,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양시 기업의 FTA·통상(수출) 관련 교육, FTA컨설팅, FTA활용 해외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의 신통상 사업 지원 운영 추진 ▲안양시 기업의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사업 협력 등 기타 각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연계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연계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하여 국내외시장 판로 확대에 힘쓰기로 하였다. 또한 안양시 소재 유망 수출기업들을 발굴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FTA·통상 활용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여 해외 판로 개척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강경식 센터장은 “잇따른 무역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는 환율 급등과 공급망 불안을 가져오며 중소기업들에게 미칠 영향도 커질 수 있다.”며 “안양산업진흥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FTA활용부터 무역실무에 이은 고환율·고유가·원자재 가격 상승과 해외인증·디지털 무역 전환 등에 통상변화에 대응하는 신통상 신규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해외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수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오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지역의 FTA 및 통상 활용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FTA센터는 주요 지원사업으로 ▲FTA종합상담 ▲기업방문 1:1 FTA종합컨설팅 ▲글로벌 공급망(GVC) 조사 지원사업 ▲ 탄소국경세(+ESG) 대응 지원 사업 ▲FTA체결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 ▲비관세장벽 대응(해외인증등) 지원사업 ▲통상(+FTA)관련 실무자 맞춤 교육 및 설명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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