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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 2024년 자동차 부품 산업 FTA원산지 관리 합동설명회 개최

- 자동차산업 맞춤형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FTA 원산지 관리 역량 강화 및 자동차산업 FTA 효과 극대화 기대

[경기경제신문]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국제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대상으로 FTA 원산지 관리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 18일 대전역 코레일 대강당에서 13시부터 4시간동안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자동차 부품 산업 및 FTA의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최신 트렌드와 FTA 원산지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해 기업들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중요성과 FTA 이해도를 높여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는 FTA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충북, 충남, 인천지역의 수도권역 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협력사가 한 자리에 모여 FTA 전문지식 및 현안을 공유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경기FTA센터는 참가자들에게 △FTA원산지 관리 강화 필요성 △원산지 확인서 발급 방법 등 FTA 기본교육을 비롯하여 △주요 수출국가별 글로벌 통상 및 FTA 동향 △부품사별 중점관리 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국제무역 환경에서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경기FTA센터의 이번 설명회를 통해 FTA 원산지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우리 기업의 국제무역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기FTA센터 강경식 센터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디지털 전화 등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며 자동차 부품 산업의 전환도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이번 설명회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국제무역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FTA·통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FTA센터는 앞으로도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경기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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