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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의왕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최우수상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사업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19건의 사례가 심사 대상에 올랐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대중교통과의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사업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사업)’으로, 국토부와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사업성 및 당위성을 건의하고, 관련기관과 협의를 지속한 결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사례다. 이 성과는 의왕시민의 출퇴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으며, 업무 난이도, 적극성, 시민 체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건축과 ‘건축행정 대민서비스 지원으로 시민 편의 UP(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보건행정과 ‘거동불편자를 위한 방문 예방접종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경기도 최초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시설 방문 예방접종서비스 실시)’가 선정됐다.

 

건축과의 ‘건축행정 대민서비스 지원으로 시민 편의 UP(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사례는 민원인이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건축물현황도 작성 서비스를 제공해 설계비용을 절감하고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한 사례로,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보건행정과‘거동불편자를 위한 방문 예방접종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사례는 ‘경기도 최초로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예방접종을 실시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지원한 사례다. 특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을 위해 마련된 적극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장려상은 △교통정책과 ‘전국 최초, 교통지도 통합민원 ARS-문자 시스템 구축’ △공원녹지과 ‘숨 쉬는 땅, 발끝으로 만나는 자연(자연치유 맨발걷기(어싱)길 조성 사업)’ △징수과 ‘경기도 체납액의 단일 징수 최고액 달성(경기도 1위)’ △건강증진과 ‘노인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근력강화운동 프로그램(90일 노인근력 강화 운동 프로젝트)’이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는 그에 따른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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