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가 주택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과 대안제시를 통해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대책 특별위원회"는 5일 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민한기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 김미경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시에서 추진중인 주택재개발과 재건축 정비사업 현황을 검토하며 향후 특위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민한기 위원장은 “현재 수원시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역은 재개발 구역 21개소, 재건축 구역 9개소로 도심 곳곳에 많은 편이다.
그간 시에서는 두 차례 출구전략으로 해제지역에 매몰비용 지원을 비롯해 도시재생 촉진 지원과 제도개선 건의 등으로 사업촉진을 유도해왔다.
특위에서는 이에 더해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321회 임시회 의결로 구성되었으며 10명(민한기, 홍종수, 이혜련, 조명자, 한규흠, 김미경, 양진하, 이철승, 한명숙, 한원찬)의 의원이 2016.10.1.~2017.9.30.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