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대상지를 공개모집한다.
대상지는 거주지 주변 국공유지, 시유지, 사유지 등 녹지 쉼터로 활용 가능한 100㎡(약 30평)이상 규모의 부지로 현장조사, 관련 부서 협의, 사업 적합성을 검토한 후 2017년도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지로 선정된다.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이란 시내 어디서나 녹지를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시민의 숲 342곳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학교 숲, 쌈지공원, 생활환경 숲 등 208곳을 조성해 약 60%의 사업 추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대상지를 공개모집해 시민의 숲 14곳을 선정한 바 있다.
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시민의 숲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공모를 통해 대상지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www.suwon.go.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 푸른조경팀(031-228-4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