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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속가능 도시관광 표준 인증 수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6일 노보텔 앰베서더 수원에서 열리는 지속가능한 국제회의(Global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 2016) 에서 지속가능 관광․마이스 분야 비정부 국제기구인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로부터‘지속가능 도시관광 표준’인증을 받았다.


 

시는 올해 3월 세계지속가능관광위원회에 표준 인증 심의를 신청했다. 위원회는 5개월에 걸쳐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과 관련된 정책사업에 대한 평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등 수원 지역 내 관광자원의 운영 실태를 조사해 표준 인증을 부여했다.


이는 수원시의 지속가능 도시관광 표준이 위원회의 기술전문가들과 인정패널단에 의해 지속가능관광 국제기준에 부합하다는 것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마을르네상스사업, 주민 참여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 ‘생물다양성 지역 실천 사업(Local Action for Biodiversity, LAB)’ 등의 사회․경제․환경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지속가능한 도시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장려하고 교육․훈련 등을 운영할 때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로부터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 날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더크 글레이서 UNWTO 사무총장,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수원의 관광자원과 지속가능한 관광 마케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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