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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지속가능 발전 향해 지자체 힘찬 도약 필요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정책포럼’의 발표자로 나서 수원시의 민선5기와 6기 거버넌스 행정과 지속가능 도시로의 노력을 설명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6 서울마을주간’ 행사 기간 중 펼쳐진 이번 포럼에 참석한 염 시장은 “수원시는 정책에 시민의 소리를 반영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사람 중심의 시정운영을 추진했다”며 “시민참여의 실현은 정책제안, 정책평가, 예산편성, 계획수립, 정책집행 과정에 시민참여 장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염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본격 운영, 학생들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청소년위원회, 시민배심원제, 수원의 나아갈 길을 집단지성으로 결정하고 해결해 가는 원탁토론,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매년 130여개 마을만들기 추진주체를 만들어 내는 마을만들기, 마을르네상스 구현 등 수원시의 민선5기와 6기 거버넌스 행정의 상징적인 정책을 소개했다.


또 염 시장은 한 달간 차 없는 마을 행사인 ‘생태교통수원 2013’을 통한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해를 구하고 문제를 해결한 사례, 저성장・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한 고민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청춘도시 수원미래기획단’ 등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를 위한 수원시의 노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염 시장은 “끊임없는 공유와 참여,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굿 거버넌스’와 ‘지속가능발전’을 향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힘찬 도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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