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금액 370억 원을 달성한 수원시가 450억 원으로 목표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체납징수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에코힐링센터에서 시 체납징수담당 관계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세 징수 능력을 강화하고 지방세 징수전망과 대응전략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첫날 14일에는 2016년 4분기 체납세 추진방향에 대한 정책설명과 함께 중부지방국세청 장혁배 사무관의 ‘주요 재산추적사례 및 문제점과 추진전략’에 대한 사례중심의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다음날 15일에는 징수액 45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고 각 부서별로 징수 기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이 강화됐기를 기대한다”며 “남은 3개월 동안 체납세징수 목표금액인 450억 원을 징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체납액 징수 목표금액을 지난 8월 31일자로 달성함에 따라 올해 말까지 450억 원을 징수하기로 목표를 새롭게 정하고 부서별 징수목표액을 설정했다.(체납세징수단 370억, 차량등록사업소 45억, 구청 경제교통과 3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