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가 시정에 도입할 정책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정책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정책개발 보고회’에는 5개월 동안 조사연구를 통해 제안된 8개 정책개발과제 중 기획조정위원회의 조정을 거친 6개 정책개발과제가 상정됐다.
이중 제안위원 과제발표, 소관부서 검토의견과 의견수렴을 거쳐 도입과제 선정을 위한 전자투표 결과 4개 정책과제가 도입과제로 선정됐다.
4개 과제는 ▲‘수원시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실현방안’(장동빈 위원) ▲ ‘수돗물 마시는 안전한 도시 수원’(박진우 위원) ▲‘공동주택 마을학교’ (조안나 위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인권기반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하경희 위원)이다.
수원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선정된 과제는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위원회와 부서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제1부시장과 관련 실‧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위원 등 84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