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 도시디자인센터가 오는 29일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도시디자인 시민 심포지엄 ‘공동체와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5번 진행된 워크숍 ‘우리동네 놀이터 핵꿀잼 프로젝트’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이슈를 공유하고 수원시 도시디자인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도시디자인센터장이 ‘놀이터, 제도와 법 그리고 정책’으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후 김석 전 사무국장(前 순천시 생활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순천시 사례-마을 만들기 관점에서 바라본 기적의 놀이터’를, 김도훈 안산시 희망마을사업추진단장이 ‘안산시 사례-연립단지 폐쇄놀이터의 재탄생 공동체 숲’을, 박상철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 사무국장과 유예진 학생(매탄고 2) ‘수원시 사례-마을아 놀자 in 파장동’을 발표한다.
토론은 ‘우리동네 핵꿀잼 프로젝트를 통해 본 놀이터의 가능성’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6명이 진행한다.
한편 ‘우리동네 핵꿀잼 프로젝트’에서 실시한 숙지공원 내 놀이터, 서낭재 어린이공원, 우정어린이공원, 양지말어린이공원의 디자인 워크숍 결과물 전시회도 같은 자리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정연구원 도시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심포지엄이 일반시민들도 생활 속 도시 디자인에 대한 필요성과 효과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하고 싶은 시민은 29일 오후 1시 30분까지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수원시정연구원)로 찾아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