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앵커 최웅수 기자 진행하는 ybcnews 시사열전 '경기도신청사 유치·건의' 심층분석편이 지난 11월24일 1회 방송을 시작으로 12월2일 2회 방송에 이어 14일 최종 3회가 방송 됐다.
이번 ybcnews 시사열전은 '경기도신청사 유치·건의' 심층분석편은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가 출연하여 지난 10월11일 정찬민 용인시장이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신청사를 용인 옛 경찰대부지로 유치하겠다는 주장에 대해 앵커 최웅수 기자와 함께 각종 문제점을 시사적으 접근하여 심층분석 했다.
지난 1~2회 방송에 이어 3회 방송 역시 시사열전 역시 앵커로 나선 최웅수 기자와 박종명 기자가 대화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 방송된 3회에서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내년 6월 광교에 건립예정인 경기도 신청사의 첫 삽을 못 뜰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건립 예산의 미확보라고 했는데, 그럼 정찬민 시장은 경기도 신청사 유치를 위해 옛 경찰대 부지 소유권을 경기도에 넘겨 주고, 기존 건물 리모델링 및 집기까지 사주겠다고 제안했는데, 과연 용인시는 그에 따른 예산은 확보해 놓았는지 등을 반문했다.
그리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리모델링하여 경기도 신청사로 사용하게 해 준다고 주장하는데, 차라리 노후화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이전하는 것 보다 기존 경기도청 시설을 더 쓰는 것이 예산상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하는 의견도 제시했다.
특히 이날 박종명 기자는 "정찬민 시장이 경기도신청사를 광교에서 용인으로 이전을 할 경우 경기도는 몰론 수원시의 동의가 필수적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지금까지 경기도에 실현 가능성 없는 러브콜만 보내고 있는 행태는 정말 잘못됐다"고 꼬집엇다.
또한, 정 시장이 "진정 경기도 신청사를 용인으로 유치하고 싶으면 가정 먼저 염태영 수원시장과 광교주민들을 찾아가서 타당성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우선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찬민 시장은 경기도신청사를 유치하겠다는 주장으로 이웃 도시인 수원시로부터 100만 시민들을 웃음 거리로 전락시키는 행태는 즉각 중단해야 할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실현 가능성 없는 것을 자신의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시민을 지속적으로 기만한다"며 "수개월 후 그 기만술이 부메랑이 돼 돌아 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번 시사열전에 출연한 박종명 기자는 1회부터 3회까지 정찬민 시장이 타당하지 않는 경기도신청사 유치를 포기하고 100만 용인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용인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LH공사와 광역교통망개선 등으 문제점을 먼저 해결할 수 있도록 시장의 역량을 보여 주기를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