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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지정병원 선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내년 5~6월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지정병원으로 아주대학교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을 각각 선정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을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열리며 24개국이 참가한다. 수원시에 대회 본부가 설치된다. 세 병원은 수원에서 열리는 10경기에 대해 의료지원을 하게 된다.


지정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은 경기 중 의사 1명, 응급 구조사 3명, 구급차 1대를, 훈련 기간에는 응급 구조사 4명을 지원한다.

협력병원인 성빈센트병원과 동수원병원은 경기 중 의사 1명, 구급차 1대, 훈련 기간에 응급 구조사 2명을 지원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세계적인 대회를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시”라며 “지정·협력 병원에 참여해 준 세 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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