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정연구원 장재민 연구원이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 교통사고 제로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제로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현실성 있고 획기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장 연구원은 ‘택시 요금제 변화를 통한 택시사고율 감소 및 이용률 확대방안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택시가 제한속도 이상으로 과속하면 미터기의 주행요금이 깎이는 제도를 도입하자는 내용이다.
이날 장 연구원의 연구를 비롯해 우수상 4편, 장려상 7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국회, 정부의 교통안전 정책 제안 및 법‧제도의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장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열린 ‘2016 서울시민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른 대중교통 내부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로 대상, ‘2016 수원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다목적 통행 서비스 증진방향 마련’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도태호 제2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전시·컨벤션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종류의 관련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수원컨벤션센터를 ‘팔리는 상품’, ‘가고 싶은 장소’로 만들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